경남도, 10월까지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 가동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5. 14.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다가올 여름에 대비한 '농업재해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강한 호우의 발생 빈도가 늘고 있고, 여름철 폭염 일수 증가 등으로 농업 재해 대비가 필요하다.

경남도 김인수 농정국장은 "6~9월은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농업재해가 빈번한 시기이므로 여름철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특히 농업 분야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다가올 여름에 대비한 '농업재해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강한 호우의 발생 빈도가 늘고 있고, 여름철 폭염 일수 증가 등으로 농업 재해 대비가 필요하다.

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자연재해에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상황실은 총괄팀과 초동대응팀, 복구지원팀 세 팀으로 편성한다.

여름 우수기 전 도내 배수장 등 수리 시설을 모두 점검하고, 과수원·원예시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한다. 지주 시설 등 방재 시설도 보강한다.

농업인에게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문자 메시지·마을방송 등으로 대응 요령을 전파해 농업인 스스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도, 시군, 읍면동 간 보고 체계를 유지하는 등 재해 발생에 따른 신속한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에 나선다.

도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 김인수 농정국장은 "6~9월은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농업재해가 빈번한 시기이므로 여름철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특히 농업 분야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