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0월까지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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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다가올 여름에 대비한 '농업재해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강한 호우의 발생 빈도가 늘고 있고, 여름철 폭염 일수 증가 등으로 농업 재해 대비가 필요하다.
경남도 김인수 농정국장은 "6~9월은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농업재해가 빈번한 시기이므로 여름철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특히 농업 분야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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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다가올 여름에 대비한 '농업재해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강한 호우의 발생 빈도가 늘고 있고, 여름철 폭염 일수 증가 등으로 농업 재해 대비가 필요하다.
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기상 상황을 확인하고, 자연재해에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상황실은 총괄팀과 초동대응팀, 복구지원팀 세 팀으로 편성한다.
여름 우수기 전 도내 배수장 등 수리 시설을 모두 점검하고, 과수원·원예시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한다. 지주 시설 등 방재 시설도 보강한다.
농업인에게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문자 메시지·마을방송 등으로 대응 요령을 전파해 농업인 스스로 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도, 시군, 읍면동 간 보고 체계를 유지하는 등 재해 발생에 따른 신속한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에 나선다.
도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 김인수 농정국장은 "6~9월은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농업재해가 빈번한 시기이므로 여름철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특히 농업 분야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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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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