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챌린지, YALE-NUS 학생 대상 글로벌 기업가 발돋움

이민우 기자 2024. 5. 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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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가 14일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경험하고, 글로벌 기업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 캠프(Entrepreneurship Camp)를 하고 있다. 넥스트챌린지 제공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가 14일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를 경험하고, 글로벌 기업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 캠프(Entrepreneurship Camp)를 시작했다. 캠프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미국 예일대와 싱가포르 난양국립대학의 공동 학위 프로그램인 ‘YALE-NUS’의 학생 및 관계자 14명이다. YALE-NUS는 넥스트챌린지아시아가 글로벌 예비창업가를 육성하는 컴퍼니빌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넥스트챌린지아시아는 아세안 특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기업가정신 교육 생태계 강화를 통한 스타트업 인재 양성, 글로벌 컴퍼니빌딩을 통한 국내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창업 생태계 관계자 네트워크 강화 등 미래 창업도시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넥스트챌린지아시아는 YALE-NUS College 학생들이 넥스트챌린지 글로벌 벤처 스튜디오에서 넥스트챌린지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Google play, Intel) 우수 스타트업 CEO와의 토크쇼, 이화여자대학교 창업지원단과의 협력을 통한 한국-싱가폴 학생들 간 Global Market Hack등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예비창업가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 한국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및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해 서울디지털재단, TIPS타운 견학과 네트워킹을 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국내 VC와의 데모데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가로 발돋움 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서 넥스트챌린지아시아는 지난해 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VinGroup)에서 설립한 빈유니버시티(VinUniversity) 외 5개 국가, 6개 대학, 80명의 예비창업가가 참여한 글로벌 벤처 빌딩프로그램 1기를 통해 ‘본글로벌’ 팀빌딩, 크로스보더 아이디어 발굴 및 검증 등 글로벌 예비창업가들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만들기도 했다.

또 올해 3월에는 싱가폴 ITE(Institute of Technical Education)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주제로 학생들 대상 기업가정신 캠프를 열고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KAIST친환경자동차연구센터 등을 탐방하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진교 넥스트챌린지아시아 글로벌 이사는 “앞으로도 아세안 특화 현지 대기업, 대학과 더욱 긴밀한 협업을 통해 글로벌 예비창업자들이 소통하고 어울리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본글로벌’ 팀빌딩에서 출발하는 진정한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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