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모둠전 2인분이 4천900원…인제대학교 가정의달 특식

학생·가족 100여쌍 특식 이벤트…맛·가격 모두 호평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인제대학교가 '가정의 달'을 맞아 14일 교내 식당에서 학생과 가족 등 100여쌍이 참석한 가운데 특식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끈다.

인제대가 마련한 특식은 4천900원으로 두 명이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점심 이벤트.

꽃보자기 비빔밥, 소불고기, 삼색 모둠전, 보코치니 샐러드가 식탁에 올랐다.

후식으로는 메로나 슬러시, 카네이션 떡이 제공됐다.

이날 특식 이벤트에는 학생과 학부모 가족 등이 함께 식당을 가득 메워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특식은 이 대학 식당직영사업단과 CJ프레시웨이와 함께 준비한 '학식, 어디까지 먹어봤니? 시즌 5' 행사다.

이 대학은 특식 행사에 앞서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가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수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 증정식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글로컬대학에 예비 지정된 인제대는 최종 선정을 위해 '올 시티 캠퍼스(All-City Campus)' 실현을 목표로 지역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대학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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