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영열차 안에서' 김민우, 아내와 사별 7년 만에 재혼

▲ 김민우. 출처|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사랑일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등으로 1990년대 큰 인기를 누렸던 가수 출신 김민우(김상진, 55)가 재혼한다.

김민우는 오는 26일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다. 전 부인과 사별한 뒤 7년 만의 재혼이다.

김민우는 200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아내가 2017년 희귀 질환인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세상을 떠나 사별의 아픔을 겪었다. 슬하에 딸이 하나 있다.

1990년 '사랑일뿐야'로 데뷔한 김민우는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 같은 친구'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1997년 정규 4집 '후애'를 발표한 뒤 가요계를 떠난 그는 수입 자동차 딜러로 변신했다.

2015년에는 JTBC '슈가맨', 2023년 MBC '복면가왕'을 통해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에는 20년 만에 신곡 '푸르다'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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