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외국인 전용클럽 합동 단속…수배범 등 불법체류자 61명 적발
정진명 기자 2024. 5. 14. 14:05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광주 광산경찰서와 합동 단속으로 불법체류 외국인 61명을 무더기로 적발했습니다.
출입국사무소는 지난 11일 오후 11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불법체류 외국인들을 종업원으로 고용하고, 다수의 불법체류 외국인이 유흥을 즐기고 있다"는 반복 민원 신고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적발된 외국인 전용 클럽은 예약제로 운영하며, 영업 중에도 출입문을 잠그고 CCTV 등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손님만 문을 열어주는 등의 방법으로 단속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법체류자 61명은 전원 강제퇴거 등 입국 금지 조치하고 고용주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단속된 외국인 가운데 절도 혐의로 수배 중인 2명도 검거해 조사 중입니다.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외국인을 불법고용하는 외국인 전용 클럽과 유흥업소 등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입국사무소는 지난 11일 오후 11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불법체류 외국인들을 종업원으로 고용하고, 다수의 불법체류 외국인이 유흥을 즐기고 있다"는 반복 민원 신고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적발된 외국인 전용 클럽은 예약제로 운영하며, 영업 중에도 출입문을 잠그고 CCTV 등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손님만 문을 열어주는 등의 방법으로 단속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불법체류자 61명은 전원 강제퇴거 등 입국 금지 조치하고 고용주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단속된 외국인 가운데 절도 혐의로 수배 중인 2명도 검거해 조사 중입니다.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외국인을 불법고용하는 외국인 전용 클럽과 유흥업소 등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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