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3층짜리 다가구주택서 불…1명 사망·1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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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2시쯤 경기 군포시 3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밖에 불이 난 1층 세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고, 주민 16명이 대피했습니다.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69명과 장비 33대 등을 투입해 오전 2시 20분쯤 불을 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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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오전 2시쯤 경기 군포시 3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베트남 국적의 3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A씨와 함께 집에 있던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 B씨도 2도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 불이 난 1층 세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고, 주민 16명이 대피했습니다.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69명과 장비 33대 등을 투입해 오전 2시 20분쯤 불을 껐습니다.
불은 해당 세대 주방에서 먼저 시작됐고, 주방에는 전기자전거용 배터리 10여 개가 충전 중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 대한 감식을 통해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망자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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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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