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3층짜리 다가구주택서 불…1명 사망·1명 중태

김소영 2024. 5. 14.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4일) 오전 2시쯤 경기 군포시 3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밖에 불이 난 1층 세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고, 주민 16명이 대피했습니다.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69명과 장비 33대 등을 투입해 오전 2시 20분쯤 불을 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오전 2시쯤 경기 군포시 3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베트남 국적의 3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A씨와 함께 집에 있던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 B씨도 2도 화상을 입고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밖에 불이 난 1층 세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2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고, 주민 16명이 대피했습니다.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69명과 장비 33대 등을 투입해 오전 2시 20분쯤 불을 껐습니다.

불은 해당 세대 주방에서 먼저 시작됐고, 주방에는 전기자전거용 배터리 10여 개가 충전 중인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에 대한 감식을 통해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망자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소영 기자 (sos@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