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방해양수산청 청원경찰 노조 설립…해양수산부 세 번째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해양수산부 산하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마산해수청)에 청원경찰 노동조합이 생겼다.

마산해수청 청경지회는 14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정부경남지방합동청사 2층 대강당에서 노조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노동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에서 청경 노조가 설립된 것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마산해수청 청경지회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해양수산부지부 소속이다.

류흥창 마산해수청 청경 반장이 초대 노조 지회장을 맡았다.

류 지회장은 "항만 방호에 힘쓰면서 친절한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항만 이용자와 민원인 불편이 없도록 하고, 청경 근로환경 개선, 권익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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