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尹, 라인 야후 사태 日총리에 직접 전화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라인 야후 사태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께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에게 직접 전화해 선을 넘는 것은 안 된다는 단호하게 입장을 밝혀주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14일 방송된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라인을 일본이 가져가려고 하는 것은 아주 잘못됐다"며 "앞으로 펼쳐질 사이버 세상에서 우리 영토를 잃은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 의원은 14일 방송된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라인을 일본이 가져가려고 하는 것은 아주 잘못됐다"며 "앞으로 펼쳐질 사이버 세상에서 우리 영토를 잃은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 정부의 입장을 보면) 지분매각을 하라는 표현이 분명히 들어가 있다"며 "초기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잘못 대응했다. 일본 비판을 되도록 자제한 측면은 잘못된 대응이다.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양국 정상의 소통을 위해 지금까지 관계를 개선하고 여러 가지 외교 노력을 한 것 아니겠나"라며 "핵심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국가 안보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면 막는데 당연한 조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술 주권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외력에 의해 강제적으로 지분을 매각해 경영권을 상실하는 일들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Z시세] 부쩍 늘어난 '1000원 빵집'… 이렇게 팔아도 남을까? - 머니S
- 이혼 3년만에… 빌 게이츠 前부인 멜린다, 재단 사임 발표 - 머니S
- "일반인라더니"… 에일리 예비신랑, '○○○'? - 머니S
- 저축은행, 부실 PF대출 정리 위해 2000억 자체펀드 조성 - 머니S
- 이세영, 우아하고 세련된 니트 셋업룩…종잇장 같은 허리 '눈길' - 머니S
-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 수사는 수사" - 머니S
- "선우은숙, 남편도 불륜남 만들어"… 이영하 여동생 폭로 - 머니S
- '8700만' 비트코인, 트럼프 당선되면 2억 간다… "대체자산 수요 폭발" - 머니S
- "시세차익 20억원"… 원베일리 조합원분 1가구 풀린다 - 머니S
- 탈 많던 사전청약 결국 폐지… 업계 "앓던 이 빠졌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