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만 들고 있어도 주변 설명…장애인 눈이 된 챗GPT-4o 오늘 공개 [지금뉴스]

시각 장애인이 스마트폰 카메라만 들고 있으면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알려줍니다.

시각장애인 "왕이 지금 궁전에 있나요?"

챗GPT-4o "예. 왕의 깃발이 버킹검 궁에 걸려있는데, 지금 왕이 있다는 뜻이에요."

오늘 오픈AI가 공개한 챗GPT-4o는 사람처럼 보고 듣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시각장애인 "지금 뭐하고 있나요?"

챗GPT-4o "오리가 평화롭게 물을 미끄러지고 있어요"

시각장애인 "집에 가야겠어. 빈 택시를 찾아줘"

챗GPT-4o "방금 한 대 찾았어요. 당신쪽으로 오고 있어요. 부를 준비를 하세요."

오픈 AI는 이번 버전은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대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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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