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영국박물관 한국어 공식 오디오 가이드 재능기부

정주원 기자(jnwn@mk.co.kr) 2024. 5. 14.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팝 그룹 뉴진스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의 전시 음성 가이드를 녹음했다.

14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 다섯 멤버(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영국박물관 한국실 내 주요 전시 작품 소개를 맡아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뉴진스가 참여한 한국 테마 투어는 영국박물관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백자 달항아리등 작품 소개
그룹 뉴진스. 사진제공=어도어
K팝 그룹 뉴진스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의 전시 음성 가이드를 녹음했다. 14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 다섯 멤버(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영국박물관 한국실 내 주요 전시 작품 소개를 맡아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들이 우리말로 해설한 전시품은 청자 꽃무늬 정병, 1300년대 상감청자, 조선백자 달항아리, 불교의 사천왕 그림, 1700년대 한국 전통 기술로 재현된 건축물 사랑방 등이다. 여기에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의 청동 두상 등 일부 로만 브리튼(Roman Britain) 유물에 대한 한국어 설명도 포함됐다.

뉴진스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소개하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뉴진스가 참여한 한국 테마 투어는 영국박물관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들을 수 있다.

한편 뉴진스는 이달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로 컴백한다. 선공개된 ‘버블 검’ 외에 동명의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를 공개한다. 이어 다음달 21일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을 발매하고 같은달 26~27일 도쿄돔 팬미팅을 개최한다. 팬미팅은 전석 매진됐다. 일본 데뷔곡에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참여했고, 일본 예술계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 히로시 후지와라 등과 협업한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