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영국박물관 한국어 공식 오디오 가이드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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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그룹 뉴진스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꼽히는 영국박물관(대영박물관)의 전시 음성 가이드를 녹음했다.
14일 소속사 어도어에 따르면 뉴진스 다섯 멤버(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영국박물관 한국실 내 주요 전시 작품 소개를 맡아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뉴진스가 참여한 한국 테마 투어는 영국박물관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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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우리말로 해설한 전시품은 청자 꽃무늬 정병, 1300년대 상감청자, 조선백자 달항아리, 불교의 사천왕 그림, 1700년대 한국 전통 기술로 재현된 건축물 사랑방 등이다. 여기에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의 청동 두상 등 일부 로만 브리튼(Roman Britain) 유물에 대한 한국어 설명도 포함됐다.
뉴진스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을 소개하는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뉴진스가 참여한 한국 테마 투어는 영국박물관 오디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들을 수 있다.
한편 뉴진스는 이달 24일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로 컴백한다. 선공개된 ‘버블 검’ 외에 동명의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를 공개한다. 이어 다음달 21일 일본 데뷔 싱글 ‘수퍼내추럴’을 발매하고 같은달 26~27일 도쿄돔 팬미팅을 개최한다. 팬미팅은 전석 매진됐다. 일본 데뷔곡에 팝스타 퍼렐 윌리엄스가 참여했고, 일본 예술계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 히로시 후지와라 등과 협업한 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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