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 나누는 ‘위드앤젤 골프단’ 창단

연예인, 골프 프로, 사업가 등으로 구성된 여성 골프단
강원도 이주노동 여성상담소에 생리대 2000개 기부

위드앤젤 골프단은 14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드앤젤은 가수, 개그맨, 모델, 배우, 사업가, 아나운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선수 등이 소속된 여성 골프단이다. 기부, 봉사 등 뜻깊은 일에 동참하기 위해 모였다.

골프단은 창단을 기념하여 강원이주여성상담소에 생리대 2000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생리대는 강원도 이주 여성과 동반 자녀에게 전달된다.

골프단 유하은 단장은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함께 나누며 소외계층을 돕겠다”고 밝혔다. 창단식을 함께 주관한 고나혜 프로는 “골프를 매개로 함께 모인 만큼 골프 산업에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창단식 마케팅을 총괄한 아크 박소영 대표는 “사회적 영향력이 있는 연예인, 인플루언서 등이 모인 만큼 사회에 좋은 뜻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단식에는 고나성 프로, 고나혜 프로, 아나운서 김한나, 개그맨 김현주, 로즈데일앤컴퍼니 권시현, 피트니스 전문가 민하리, 아크 박소영, 유어초이스 박진영, 배우 양예승, 가수 유하은, 황아름 프로 등이 참석했다. 닥터루템, 닥터포헤어, 시크릿데이, 우뜸 포스코센터점, 유어초이스, 제노성형외과, 텐제로, ASTORIA, ATB압구정 등이 창단식에 협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