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범법 불명 자기 여자 보호 못하는 사람이 5000만 국민 지킬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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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14일 검찰 인사와 관련, 영부인 김건희 여사 검찰 소환 방탄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대통령을 "그건 방탄이 아니라 최소한 상남자의 도리"라고 강하게 엄호했다.
홍 시장의 이날 언급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엄호에 앞서 검찰 인사와 김건희 여사와의 관련성을 집요하게 비판하는 야권을 향한 엄포성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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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라면 범법 여부 불명인데 아이에나 떼들에게 던져 주겠나"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4일 검찰 인사와 관련, 영부인 김건희 여사 검찰 소환 방탄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대통령을 "그건 방탄이 아니라 최소한 상남자의 도리"라고 강하게 엄호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역지사지(易地思之) 해봐라"면서 "너라면 범법 여부가 수사중이고 불명한데 자기 여자를 제 자리 유지하겠다고 하이에나 떼들에게 내던져 주겠나?"라고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또 "자기 여자 하나 보호 못하는 사람이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겠나?"라며 "비난을 듣더라도 사내답게 처신해야 한다"고 방탄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소환, "누구는 대통령 전용기까지 내줘 가며 인도 타지마할 관광까지 시켜주면서 수십억 국고를 낭비해도 멀쩡하게 잘 살고 있다"고 직격했다.
홍 시장의 이날 언급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엄호에 앞서 검찰 인사와 김건희 여사와의 관련성을 집요하게 비판하는 야권을 향한 엄포성 메시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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