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가족과 함께 '숲체험'…올해 6차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2024년 숲체험' 행사를 전국에서 모두 6차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문화·복지서비스 사각지대를 없애도 국민에게 숲과 목재의 효능 및 가치를 접할 수 있는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 산림가치를 널리 알기기 위해 기획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1일 여주 황학산수목원에서 지역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첫 행사를 진행한데 이어 올해 강원·경기·경남에서 200여 가정을 대상으로 숲체험 행사를 총 6회 진행할 계획이다.

첫 행사에서 산림조합중앙회는 복지지원 단체인 '드림스타트'와 '해오름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모집한 30여 가정과 여주 황학산수목원과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를 찾아 숲체험과 목공체험을 진행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은 매해 식목일 기념 내나무 갖기 캠페인, 임산물 판로 지원 장터 운영, 산불피해지 복구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다양한 산림문화·복지 행사를 정기 개최해 산림과 목재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산림복지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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