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핫플' 초당동, 18일 미식로드축제 '초당도시락(樂)'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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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 강릉지역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초당동의 '맛과 멋'이 한자리에 어우러진다.
강릉시 초당동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강릉원주대해람홍보관(초당순두부길86)에서 제2회 초당 미식로드축제 '초당도시락(樂)'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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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 강릉지역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초당동의 '맛과 멋'이 한자리에 어우러진다.
강릉시 초당동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강릉원주대해람홍보관(초당순두부길86)에서 제2회 초당 미식로드축제 '초당도시락(樂)'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당동의 다채로운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그냥 지나치는 마을이 아니라 머물고 싶고 따뜻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초당동 주민과 상인들이 협력해 준비했다.
아름다운 솔밭에서 솔향과 함께 차의 향기에 흠뻑 취해보는 찻자리 체험, 난설헌의 시를 만나보는 목판인출 체험, 국산콩 강정만들기 등 초당동의 문화를 담은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맛으로 추억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초당동 셰프들의 고민을 담은 미식프리마켓, 초당 맛집 이용권 등 100여 개의 보물을 찾는 초당마을 보물찾기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초청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주민 공연이 어우러져 초당동을 '맛'과 '문화'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초당동 주민들과 강릉바우길 사무국이 함께 준비한 '동보동락'을 통해 강릉바우길을 걸어 초당동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강릉길을 맛볼 수 있다.
최종길 초당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초당도시락(樂)은 초당동 주민들이 준비한 축제로 의미를 더하며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며 "주민과 소상공인이 마련한 축제에서 강릉, 초당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답고 가치있는 재미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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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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