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48개 세종학당서 한국어 말히기 쓰기 대회 열린다

조수원 기자 2024. 5. 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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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가 펼쳐진다.

세종학당재단은 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전 세계 85개국 248개 세종학당에서 '2024년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예선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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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4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포스터(사진=세종학당재단 제공) 2024.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전 세계에서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가 펼쳐진다.

세종학당재단은 627돌 '세종대왕 나신 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전 세계 85개국 248개 세종학당에서 '2024년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예선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본선 진출 기회와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2024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본선을 거쳐 선발된 말하기 부문 10인과 쓰기 부문 10인은 연수 기간인 오는 10월7일 결선을 치른다. 최종 결선 수상자는 내년 국내 대학에서의 어학연수 기회를 받는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외국인 학습자들이 '2024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 예선에 참가해 한국어로 말하고 쓰며 자신의 실력을 펼칠 것"이라며 "이제 세종대왕이 겨레의 큰 스승에서 나아가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들의 큰 스승이 된 것 같아 뜻깊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tide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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