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댓글로 십시일반’ 위생용품 1000팩 기부

2024. 5. 1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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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 위생용품을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 구로구 소재 따뜻한 하루 본사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차정훈 업드림코리아 이사, 박윤미 따뜻한 하루 국장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프리미엄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산들산들'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업드림코리아와 여성 위생용품 1000팩을 따뜻한 하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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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용품,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전달
다문화 가정과 미혼모 가정 여성 지원
박윤미(왼쪽부터) 따뜻한 하루 기획홍보국 국장과 최하희 업드림코리아 매니저가 여성 위생용품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오비맥주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오비맥주가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 위생용품을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 구로구 소재 따뜻한 하루 본사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차정훈 업드림코리아 이사, 박윤미 따뜻한 하루 국장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프리미엄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산들산들’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업드림코리아와 여성 위생용품 1000팩을 따뜻한 하루에 기부했다. 여성 위생용품은 다문화 가정과 미혼모 가정의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소비자 참여형 매칭그랜트 기부 캠페인으로 이뤄졌다. 일주일 동안 진행한 캠페인에는 1200개 이상의 소비자 댓글 참여가 이어졌다. 약 125만원이 모였으며, 오비맥주가 매칭그랜트로 동일 금액을 더해 25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500팩을 구매했다. 여기에 소비자가 위생용품 한 팩을 구매하면 같은 제품 한 팩을 기부하는 산들산들의 ’일대일 평생 기부 캠페인‘을 통해 500팩이 더해지며 1000팩의 위생용품이 모였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기꺼이 동참한 덕분에 기부 규모가 확대됐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고민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하루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외교통상부 소관 NGO 단체다.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13개 국가에 지부를 두고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mp12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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