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오늘부터 경로당 60곳 주5일 점심 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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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4일 경로당에 주 5일 점심 운영을 위한 급식 배송을 이날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금천시니어클럽, 금천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구는 평균 월 10회이던 중식 제공을 늘리고자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 방법에 대해 수요조사를 했다.
이번 조치로 1천300여명의 어르신이 주 5일 점심 걱정을 덜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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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4일 경로당에 주 5일 점심 운영을 위한 급식 배송을 이날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금천시니어클럽, 금천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금천시니어클럽(착한도시락 사업단)과 금천지역자활센터(맛드림 사업단)는 경로당별 사전 조사된 인원수에 맞춰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식사 후에는 남은 음식과 식기를 일괄 수거해 가기로 했다.
앞서 구는 평균 월 10회이던 중식 제공을 늘리고자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 방법에 대해 수요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60곳은 급식 배송 방식으로, 6곳은 자율 운영 방식으로 주 5일 중식 운영을 희망했다.
급식 배송을 희망한 60곳에는 영양을 골고루 갖춘 음식이 제공되고, 자율 운영을 원한 6곳에는 부식 보조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이번 조치로 1천300여명의 어르신이 주 5일 점심 걱정을 덜게 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인근 경로당에서 식사도 하고, 안부도 물으면서 건강한 여가생활을 이어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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