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1분기 영업이익 2,670억 원…7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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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 4,442억 원, 영업이익 2,670억 원을 기록(대한통운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분기 증가세로 전환한 영업이익이 올해 1분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사업구조를 고부가가치 품목 중심으로 재편한 것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글로벌 1위 품목인 트립토판(+44%)을 비롯해 스페셜티 아미노산(+32%) 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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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 4,442억 원, 영업이익 2,670억 원을 기록(대한통운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0.8%, 영업이익은 77.5% 증가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분기 증가세로 전환한 영업이익이 올해 1분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식품사업부문은 2조 8,315억 원의 매출(+2.6%)과 1,845억 원(+37.7%)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식품사업은 내식 트렌드 확산, 온라인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새로운 판로를 확대하며 비비고 만두, 햇반, 고메 소바바 치킨 등 주요 제품 판매량이 10% 이상 증가했고, 해외 식품사업은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앞세워 핵심 권역인 북미를 비롯해 신시장인 유럽과 호주에서 성장을 이어갔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미의 경우 시장 점유율 1위인 비비고 만두는 2위 브랜드와 3배 이상 차이나는 1위를 유지했고, 주요 유통 채널 진출에 집중한 유럽과 호주는 매출이 각각 45%, 70%씩 크게 증가했습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1조 216억 원(+3%), 영업이익 978억 원(+55%)을 기록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사업구조를 고부가가치 품목 중심으로 재편한 것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글로벌 1위 품목인 트립토판(+44%)을 비롯해 스페셜티 아미노산(+32%) 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는 5,911억 원의 매출(-10%)과 152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영업이익률이 높은 글로벌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국내 사업은 수익 극대화 전략 하에 강도 높은 비용 절감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리딩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신영토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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