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교육공무직 "급식 종사자 처우 개선·인력 충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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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대구지부)는 14일 대구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급식 종사자들에 대한 근로 조건 개선과 인력 충원을 촉구했다.
대구지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구지역 학교급식 종사자 퇴직자 254명 가운데 101명(39.8%)이 자진해 급식실을 떠났으며, 이들 중 36명(35.6%)은 입사 후 6개월 이내 중도 퇴사"라며 인력 충원과 급식실 산재 예방 대책, 환기시설 개선 노사협의체 구성, 위험수당 지급 기준 개선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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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민주노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대구지부)는 14일 대구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급식 종사자들에 대한 근로 조건 개선과 인력 충원을 촉구했다.
대구지부는 "학교 급식실 내 열악한 환기설비 등이 폐암 등 산업재해로 이어지고 있다"며 "급식실 환기설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지부는 고강도 노동 등에 따른 중도 퇴사자 발생 문제도 지적했다.
대구지부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구지역 학교급식 종사자 퇴직자 254명 가운데 101명(39.8%)이 자진해 급식실을 떠났으며, 이들 중 36명(35.6%)은 입사 후 6개월 이내 중도 퇴사"라며 인력 충원과 급식실 산재 예방 대책, 환기시설 개선 노사협의체 구성, 위험수당 지급 기준 개선 등을 요구했다.
대구지부는 이날 1000여명이 서명한 학교급식 종사자 근로조건 개선 서명지를 대구교육청에 전달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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