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각] 검찰 인사 단행에... 이원석 "인사는 인사, 수사는 수사"

YTN 2024. 5. 1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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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각이 서는 두 분 모셨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검찰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왜 하필 지금인가, 이 부분에 대한 추측이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김진욱]

윤석열 대통령께서 검찰 인사권을 통해서 분명한 메시지를 검찰에 전달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지금 서울중앙지검장부터 거기에 담당했던 1차장부터 4차장까지를 전원을 지금 교체했단 말이에요. 이것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하고, 또 김건희 여사의 소환이 불가피하다라고 얘기가 나온 지 불과 며칠 안 돼서 이런 인사가 단행된 것으로 봤을 때 윤석열 대통령께서 매우 이번 수사에 대한 불만과 불신을 가지고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해석해볼 여지가 충분히 있다라고 보여지고요. 지난번 이원석 검찰총장이 수사에 대해서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마는 이번 인사를 통해서 이원석 총장의 그런 의지가 꺾였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검찰 내부에서는 정기 인사라고 보기에는 좀 뜬금없는 시점이고 그리고 물갈이 폭을 봤을 때 정치적인 의도가 보이는 게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는 것 같습니다.

[윤희석]

그런 해석이 나올 만하죠. 검찰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에 대해서 속도를 높이겠다고 입장을 밝힌 지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또 그 수사를 담당할 수 있을 분들이 교체가 됐기 때문에 김진욱 대변인 말씀하신 것처럼 뭔가 다른 해석들도 나올 수 있는 건데 어쨌든 인사권자가 인사를 단행한 것이고 수사는 수사고 인사는 인사고, 이런 말을 이원석 총장이 오늘 하지 않았습니까? 검사가 바뀐다고 해서 수사 자체의 결과가 바뀐다고 예단할 필요는 저는 없다고 봅니다. 그런 차원에서 수사가 진행이 될 것이고 또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가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앵커]

그런데 시동이 막 걸리는데 이렇게 물갈이가 되면 차질이 생기는 건 아닙니까?

[윤희석]

그런데 김건희 여사 관련한 수사들이 두어 건 있지 않습니까? 도이치모터스 관련한 것, 그리고 명품백 관련한 게 있는데 그렇게 막 복잡한 수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명품백 관련한 것은 공직자 배우자에 관련한 처벌 규정이 없어요. 그래서 이것이 과연 기소 대상이 되지도 않기 때문에 수사 자체가 복잡하고 시점 때문에 결과가 늦게 나온다거나 이런 상황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그런 우려는 그렇게 크게 안 하셔도 될 사항이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앵커]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이 이제 부산고검장으로 가게 됐는데 어떻게 보면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의 선장 역할을 했던 사람인데 부산고검장으로 승진해서 갔다고는 하지만 이것은 좌천이다, 이렇게 보는 시각이 많은 것 같습니다.

[김진욱]

이번에 송경호 지검장뿐만 아니라 1차장검사, 4차장검사가 사실상 검토으로 보기에는 다 영전했습니다. 다 승진했는데 내용적으로 보면 사실상 수사에서 완전히 배제가 되는 좌천성이다, 이렇게 해석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좀 전에 말씀주셨던 것처럼 이원석 검찰총장이 지난번에 수사에 대해서 박차를 가하라, 특별수사팀을 만들라고 지시한 지가 이제 불과 열흘밖에 안 됐습니다. 그리고 그사이에 인사수석실이 대통령실에 생기거든요. 그 과정들이 뭔가 이건 검찰 내부에서 되게 이상한 일이 발생하게 생겼다라는 그런 의혹의 시선들이 있었는데 그것이 어제 인사를 통해서 명확하게 확인이 된 것이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지금 대통령실에서 우리가 인사에 아무런 관여를 하지 않았다고 얘기하지만 사실상 이건 이원석 검찰총장도 아무런 인사권을 행사하지 못한 것처럼 보여지는 모습들이 보이지 않습니까? 이원석 총장이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라고 이야기하지만 인사권을 통해서 수사권을 통제하는 방식의 상황들을 그동안 여러 차례 봐왔는데 이 상황도 거의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보여지는 것이고 수사를 적극적으로 하려고 하면 들수록 인사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런 신호를 검사들이 받을 수밖에 없는 게 아닌가라고 봤을 때 이번 인사의 목적이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 아마 국민들은 명확하게 인식하고 계실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임기가 이제 넉 달 남은 이원석 검찰총장. 어쨌든 수사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는데 이번 인사로 당혹스러운 입장에 처했는데요. 오늘 아침 출근길에 어떤 이야기했는지 들어보시죠. 사전 조율이 있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침묵이 길었습니다. 언론사마다 5초라는 데 있고, 7초라는 데 있는데 대충 5~7초 정도의 침묵. 이 침묵이 많은 것을 얘기해 주는 거겠죠?

[윤희석]

그렇게 봐야 되겠는데요. 이원석 총장 입장에서는 아마 인사 과정에서, 저도 내밀한 사정은 모르지만, 언론에 그걸 다 밝힐 수 없는 사정이 있다고 봅니다. 그것이 인사 내용에 관련한 것이든 과정에 대한 것이든 어쨌든 어제 단행된 인사에 대해서 본인이 당황스러워하는 것은 사실인 것이고 또 본인이 생각해왔던 수사 방향이라든지 속도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소회를 표정과 침묵으로 말한 것으로 저는 봅니다.

[앵커]

이례적인 5초에서 7초의 침묵인데, 오늘 언론사에서 이원석 총장이 출근길에 혹시나 물러나겠다, 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을까 그런 예상도 많았는데 일단 지금 유지하겠다는 입장인 거죠?

[김진욱]

그렇습니다. 일단 오늘 사퇴 의사를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았고요. 검찰총장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신 것으로 봤을 때는 일단 현직을 유지하는 상태에서 아무래도 후일을 도모해보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방금 전에 말씀주셨던 것처럼 저 긴 침묵의 시간. 물론 5초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저 상황에서의 5초는 굉장히 긴 시간의 침묵이었다. 그것을 통해서 불만을 드러냈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법조계에서는 이런 얘기들을 하더라고요.

검찰총장이 인사가 있는 날 지방에 간다라는 것은 그 인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이렇게 얘기도 하고 있고 또 오늘 아침에 이례적으로 기자들에게 내가 오늘 메시지가 있을 거다라고 미리 얘기를 했다라는 것. 이런 것들을 봤을 때는 이 인사가 사전에 충분하게 소통되지 않고 검찰총장이 동의하지 않는 그런 부분도 분명히 인사 내용 중에 있었던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여졌을 때 앞으로 이원석 총장이 자리는 지킬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원석 총장이 과연 검찰총장으로서의, 총수로서의 역할. 수사를 독려하고 외풍을 막아주는 이런 역할들을 과연 제대로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의구심들이 들 수밖에 없고 이 상황들로 봤을 때는 이원석 총장이 오늘 당장 거취 문제에 대한 말씀은 하지 않으셨지만 향후 진행되는 수사의 과정들 이런 것들을 통해서 본인이 결단을 할 수도 있는 이런 가능성을 남겨놓은 상황이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어제 검찰 인사 나오고 이런 얘기가 많았습니다. 사실상 손, 발 역할을 하는 수사 라인을 다 물갈이해버렸기 때문에 이원석 총장한테 내부적으로는 나가라는 메시지 아니냐, 이렇게까지 해석이 나왔었거든요.

[김진욱]

그렇게 볼 수도 있고요. 또 1차장부터 4차장까지 전체 차장검사들을 바꾼 것도 그렇고 대검에서 참모 역할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번 인사 대상에 포함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원석 검찰총장과 손발을 같이 맞출 수 있는, 팀워크를 구사할 수 있는 사람들이 사실상 지금 대검에 남아있지 않고 새롭게 물갈이로 해서 들어온 사람들이 대통령과 매우 깊은 관련이 있는. 특히 이번에 서울지검장이 된 이창수 지검장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에 대변인 역할을 맡으면서 검찰 내의 찐윤이다. 친윤보다 더한 찐윤계다라고 평가를 받을 정도로 신임이 두터운 사람이 지금 지검장으로 왔기 때문에 앞으로 검찰총장과 지검장 사이에서의 또 다른 파열음이 나올 수도 있다. 앞으로 그렇게 될지 여부는 지켜봐야 되겠습니다마는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겠나 이렇게 보여지는 겁니다.

[앵커]

그런데 이원석 총장도 처음에는 친윤이라고 그랬잖아요. 그러면 지금은 친윤이 아닙니까?

[윤희석]

친윤이냐 아니냐는 얘기는 상황에 따라 달리 보시는 분이 많은데.

[앵커]

긴장 관계인 것은 맞습니까?

[윤희석]

지금 현재요? 인사에 대한 이원석 총장의 오늘 반응을 보면 긴장이라기보다는 인사 자체에 대해서 본인이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확실하니까 이 사안에 대해서만큼은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고요. 친윤이냐 아니냐는 얘기는 정권 시작하자마자부터 초대 검찰총장을 맡았으니까 친윤이라고 해석하는 게 맞겠죠. 지금도 직을 유지하고 있고요. 거의 2년 임기가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인사 관련한 상황이 발생하다 보니 아마 그런 해석이 나오는 것 같은데 어쨌든 직을 유지하고 있으니까 아직도 친윤이라고 보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박찬대 원내대표가 이런 의혹을 제기했었잖아요. 한동훈 전 위원장, 송경호 지검장, 이원석 총장이 셋이 담합이라고 할 수 있으면 담합을 해서 김건희 여사 수사를 통해서 세 과시를 하고 있다. 용산과 갈등 관계로 굳어졌다, 이렇게 의혹을 제기했었잖아요. 이게 어느 정도 맥락이 맞다고 보십니까?

[김진욱]

결과론적으로 보면 맞는 거죠. 당시에 두 가지 설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약속대련이다. 그래서 서로 용산하고 검찰총장이 서로 약속을 해서 이것을 수사하는 척하는 게 아닌가라고 해서 약속대련이라는 설이 하나 있었고, 또 한쪽으로 보면 그게 아니라 오히려 진짜로 긴장관계가 발생한 상황이다. 그래서 대통령실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이원석 총장 쪽의 상황들이 지금 경합을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했는데 결과론적으로 오늘 보니까 이것은 약속대련은 아니었고 지금 용산과의 긴장 관계가 심화되어가고 있는 게 아니냐 이렇게 볼 수 있는 거죠. 예전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검찰총장 시절에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어요. 인사권이 없는 내가 식물 검찰총장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었는데 지금의 이원석 검찰총장이 마치 그때의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의 그 모습처럼 비춰지는 이 상황, 굉장히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거죠.

[앵커]

오늘 아침 야권에서도 검찰 인사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그 내용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지금 야권에서 나오고 있는 비판을 전해드렸고요. 추미애 당선인 같은 경우에는 김건희 여사 소환을 결국 막으려고 한 게 아니냐, 이렇게 주장을 했거든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셨어요?

[윤희석]

추미애 의원 같은 경우는 본인이 법무부장관 시절에 했었던 일들을 생각하면 아마 그런 해석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봐요. 보면 검찰총장을 인사함에 있어서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의견을 들어야 한다, 이 말씀도 하셨잖아요. 그런 말씀을 하실 입장은 아닌 듯한데, 본인의 과거 경험에 비추어서 과도한 해석을 하는 것 또한 경계해야 될 부분이라고 보고. 인사 내용에 관해서 지금 얘기하는 것들은 다 예단이라고 봅니다. 수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결과가 어떤지 아직 안 나왔잖아요. 그걸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는 말씀을 저는 지속적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모습이 이원석 총장을 보면서 떠올랐다고 하셨는데 추미애 당선인 얘기를 들어보니까 이번에는 또 검찰총장 어떻게 편을 드는 그런 아이러니한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김진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을 보면 검찰의 인사권이 그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의 협의 상황 속에서 나온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혹시나 저희가 생각을 했던 게 갑자기 대통령실에 민정수석을 만들겠다라고 한 것이 이런 검찰 인사권 또는 검찰 수사에 대통령실의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그런 우려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우려가 사실상 현실로 나타나고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볼 수밖에 없는 거예요. 지금 김주현 민정수석이 그동안 법무부 차관부터 법무부에 있을 때 검찰국장, 검찰과장하면서 모든 인사라인에 대한 통제를 해 왔던 그런 경험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분이 갑자기 검찰 인사 일주일 전에 수석이 됐다. 그리고 지금 검찰총장이 동의하지 않는 것 같은 이런 인사가 진행됐다라고 한다면 이것은 과연 어디의 뜻이 이 인사에 실렸겠는가라고 볼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그렇다면 대통령실의 직접적인 관여가 과연 법무부 장관을 통해서 검찰 인사가 진행된 것 아니냐, 이렇게 보여지는데, 물론 과거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시절에 본인과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의 인사권 문제 이런 부분들에 대한 충돌 때문에 갈등들이 있었는데요. 그 갈등과 관계없이 이번에 추미애 당선인께서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서 인사를 하는 것이 맞다라고 이렇게 편을 들어주신 건 사실 격세지감을 느끼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그렇지만 원칙은 원칙이다라는 말씀을 아마 하신 것으로 이해를 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앵커]

어제 명품 가방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최재영 목사가 소환조사를 받지 않았습니까? 이제 관건은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 이 부분인데 이번에 검찰 인사와 관계 없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십니까?

[윤희석]

그건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서 소환을 할 만한 사안인지 판단을 해야 되는 것이니까요. 제가 수사 실무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소환 여부에 따라서 수사가 잘되고 있느냐 못하고 있느냐, 그런 판단은 미리 할 이유가 없고 거기에 대한 것은 법률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서 판단해야 될 일이라고 봅니다.

[앵커]

물론 법률 전문가들이 판단할 일이지만 수사팀의 분위기라는 것이 있고, 그리고 후속 인사가 언제쯤 단행되느냐, 이런 것도 관건이 될 텐데 이렇게 수사가 조금씩 지연되다 보면 민주당 쪽에서는 특검의 명분이 더 높아지는 게 아니냐, 이런 주장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 같거든요.

[김진욱]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금 일단 수사를 차장검사들이 하지는 않습니다마는 차장검사의 지휘를 통해서 일선 수사 검사들이 그 방향성을 가지고 수사를 가지고 가게 되는 것 아닙니까? 지금 상황에서 1차장검사, 4차장검사가 바뀌었고 이분들이 새롭게 그동안 수사 내용이라든지 아니면 앞으로 수사를 어떻게 정리해갈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그러고 나서 지금 상황에서 여사를 소환해야 된다라고 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이제 실무 검사까지도 인사가 진행된다면 아마도 이 수사가 얼마나 더 길게 늘어질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는 것이고요. 오늘 아침에 이원석 총장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후속 인사가 언제쯤 있을 것 같냐고 물어보니까 제가 알 수 없는 영역이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 얘기는 검찰총장 자신도 검사들에 대한 인사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일어날지 모르고 있다라는 것을 얘기하는 거잖아요. 이것은 앞으로의 수사 방향이나 속도, 이런 것들이 이원석 검찰총장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보다 더 윗선에서 방향성이 정해지면 그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이 너무나 농후하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빠르게 수사를 하고 그 수사 결과가 미진하면 특검을 하자라고 요구했던 대통령이신데 그 대통령의 입장과 상반되는 관계로 간다면 어쩔 수 없이 특검을 통해서만 이 상황을 확인할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 될 것이고 그렇다면 민주당의 특검 요구 이것은 민주당만의 요구가 아니라 국민적 요구로 더 커지게 될 것이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특검 요구에 대한 국민의힘 입장도 나와야 될 것 같은데요.

[윤희석]

특검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어떤 수사가 수사기관에 의해서 진행이 돼서 결과가 나왔을 때 그것이 미진하다는 정치적 판단에 따라서 국회에서 법안을 통과시켜서 수행되는 것 아니겠어요? 지금 시작도 안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검찰 인사 있었다고 해서 벌써부터 특검 얘기하면 민주당은 뭐든지 특검 얘기만 합니다. 그러면 가지고 있는 입법 권력으로 특검청을 만드세요. 그 얘기를 굉장히 제가 많이 하는데, 뭐만 하면 특검, 특검. 국민의 뜻이다라고 하는데 국민께 제대로 사안에 대해서 여쭤보시고 해도 늦지 않고요. 계속 말씀드립니다. 예단을 가지고 정치공세하는 것, 할 수 있는 거라고 하지만 이 상황은 그것하고 또 달라요. 그러니까 특검을 제발 여러 가지로 연결시키는 것만큼은 안 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앵커]

김진욱 전 대변인님께 이것 좀 여쭤볼게요. 어제 김건희 여사 수사 라인이 대폭 물갈이됐다, 이런 시선도 있지만 일종에 한동훈 라인을 밀어냈다, 이런 시선도 있거든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김진욱]

그렇게 볼 여지도 일부 있는 것 같기는 해요. 왜냐하면 지금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의 관계가 예전같지 않다라는 것이 여의도 정치권의 정설처럼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지금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앞으로의 정치 일정이나 어떤 정치 방향에 따라서 대통령과 상당한 관계를 척진 관계로 가져갈 수밖에 없을 거다라고 하는 것들도 사실은 알려져 있는 정설 같은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데 한동훈 위원장이 가장 대통령과 척지게 된 첫 번째 계기가 뭐였냐면 올해 초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 이 부분에 대해서 대통령실이 상당히 불쾌감을 느꼈다라는 것이고, 거기에서부터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한 단초가 되었다, 이렇게 보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이원석 검찰총장이 연수원 동기생들이지 않습니까? 여기에서 이원석 검찰총장도 총선 이후에 갑자기 특별수사팀을 구사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라라고 얘기를 해요. 이런 과정들 전체가 하나의 꾸러미들이 엮여져서 대통령과 세를 견주고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우려를 낳았던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해석도 일부의 해석일 수 있습니다마는 그런 해석이 가능도 하다, 이렇게 보여지는 거죠.

[앵커]

한동훈 라인까지 밀어낸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의 시선이 나오는 상황에서 지금 당내에서도 한동훈 전 위원장에 대한 견제구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목소리 들어보시겠습니다.

[앵커]

한동안 정치 현안에 대해서 말을 아끼던 오세훈 서울시장. 요즘 언론에서 자주 보이던데 특히 한동훈 전 위원장에 대한 경계심이 있는 것 같아요.

[윤희석]

다 예상하시겠지만 오세훈 시장도 아마 차기 대선에 도전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계실 것으로 보이고 홍준표 대구시장과 마찬가지로 잠재적인 경쟁자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분들에 대해서는 견제구 날릴 수 있는 상황은 되겠죠. 그래서 총선 관련한 평가에 대해서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지휘했던 그 부분을 짚어서 아마 비난을 하고 비판을 하고 이런 상황은 계속 이어일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대선을 겨냥한 견제구일 수 있다라고 하셨는데 이철규 의원은 그러면 어떤 건가요? 전당대회 염두에 둔 견제구인가요?

[윤희석]

일단 그렇게 되겠죠. 당 상황에서 보면 전당대회 누가 나오냐 또 누가 되느냐를 많이 관심을 갖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나오는 게 맞느냐 안 맞느냐 말을 많이 하는데 그 관점에서 해석을 지금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전에는 총선 패배에 책임이 있는 사람이 나오는 게 맞느냐. 그래서 이철규 의원 같은 경우는 본인이 그 책임을 지고 원내대표 선거 안 나갔다는 것 아니겠어요? 그 주장을 연장해서 생각을 하면 간접적으로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에 나가는 게 맞느냐? 아마 이런 말씀하시는 것으로 해석을 합니다.

[앵커]

본인도 안 나옵니까, 전당대회?

[윤희석]

이철규 의원이요? 그건 제가 모르겠습니다. 여쭤봐야 되겠죠.

[앵커]

일각에서는 이철규 의원이 전당대회 준비하고 있다, 이런 얘기도 들리기 때문에 여쭤봤는데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김진욱]

이철규 의원이 당 대표로 출마할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아직도 지금 국민의힘이 지도 체제를 확정하지 않았지 않습니까? 물론 지금 상태라면 단일성 집단지도 체제로 해서 대표와 최고위원을 투트랙으로 나눠서 뽑게 될 텐데, 이것을 지금 원트랙으로 해서 집단지도 체제로 가자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정리가 되면 확인이 되겠습니다마는 이철규 의원 같은 경우에는 찐윤의 대표선수격이기 때문에 최고위원 정도는 출마하시지 않을까. 그래서 아마 당내에서 친윤계의 목소리를 지도부에다가 전달하는 통로의 역할은 원내대표는 아니지만 또 최고위원으로서는 하실 수도 있다, 이렇게 보여지고요.

지금 상황에서 오세훈 시장이나 아니면 이철규 의원의 이런 친윤 세력들의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견제구. 이런 것들은 오히려 아이러니하게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출마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등 떠밀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본인이 스스로 결심하지 않더라도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들을 만들어주고 있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서 나오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포지션은 친윤 포지션이 아니라 비윤 포지션이 될 수밖에 없는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도 전개되지 않겠나라고 예상해 봅니다.

[앵커]

말씀하신 중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친윤으로 분류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김진욱]

지금 홍준표 대구시장이나 오세훈 시장 같은 경우에는 친윤이다, 범윤이다 이렇게는 안 하시지만 어쨌든 잠재적인 대권 후보들로 봤을 때는 이분들조차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강력한 라이벌 의식을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앵커]

어쨌든 비윤, 반윤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이런 얘기를 해 주셨는데 어제 원희룡 전 장관 만났다고 해요. 그래서 이름 짓기 좋아하니까 원한연대다. 이름이 원한연대라는 이름까지 붙었는데 두 사람의 만남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세요?

[윤희석]

만남을 어느 분이 만나자고 했는지도 확인할 필요가 있고 보도가 나왔잖아요. 그렇다면 원희룡 장관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게 뭔가 전할 메시지가 있다고 봐야겠죠. 아마도 전당대회 관련한 논의를 하고 싶어서 만나자고 한 것 같고. 그렇게 되면 조금 더 해석을 해보면 전당대회 본인이 출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판단이 돼요. 원희룡 장관이. 그런 것과 관련해서 협의 또는 논의하고자 하는 그런 자리가 아니었을까 싶고. 또 거기에 대해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도 지금 세간의 관심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 나올 거냐, 안 나올 거냐 거기서부터 얘기가 많이 진행되고 있잖아요. 그런 것도 서로 의사를 확인하고 이런 상황이 아니었을까 짚어봅니다.

[앵커]

딤섬 먹으려고 만나지지 않았을 것 같고, 두 분이. 전당대회 관련 얘기라면 원희룡 전 장관이 나도 나갈 텐데 같이 나가서 열심히 뛰자 이랬을까요? 아니면 내가 나가니까 나가지 말아달라, 이렇게 얘기했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김진욱]

아무래도 같이 동반 출격하자는 얘기는 안 하지 않았을까. 다만, 가장 유력하게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등판설이 나도는 시점이고 또 지금 당원들 여론조사에서는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오지 않습니까? 그런 상황이라면 아마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지금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그것을 확인해 보고자 하는 의미가 좀 더 컸을 것 같고요. 공교롭게도 시점이 지난 주말인데 어제 국민의힘에서는 비대위가 새롭게 출범을 했고 대통령과의 만찬을 가졌고 그리고 첫 회의에서 전당대회 일정이 대략적으로 7월 중이다, 이렇게 지금 나온 것을 보면 이제 전당대회가 사실상 스타트된 것이다라고 볼 수밖에 없는데 그 바로 전날 만났어요. 그렇다는 것은 앞으로 당이 급속도로 전당대회 쪽으로 방향을 잡아갈 때 본인도 결심을 해야 할 사안이 있다.

그런 결심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급하게 논의해볼 필요성이 있었다, 이런 쪽으로 해석해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원희룡 전 장관이 아마도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과 어떤 의기투합의 성격. 그러니까 지금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이번 전당대회에 나와야 된다. 아니면 나오는 것이 정치적으로 빨리 소모가 될 수 있으니 조금 더 시간을 갖는 것이 좋겠다. 이런 부분들에 대한 상호 조율적 차원이 아니었을까, 이런 부분들로 한번 예상해보는데요. 조만간에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대학 선후배 관계이고 총선 때도 두 분이 좋은 궁합을 많이 보여줬었고 여권의 잠룡들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두 인물의 합심이 이루어진다면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이런저런 추측들이 있는 것 같거든요.

[윤희석]

성격적으로 보면 지금 당이 찐윤에 의해서 또다시 비대위가 구성됐다, 지도부가 구성됐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조금 더 다른, 색깔이 다른 정치세력이 당에도 있다는 그런 하나의 효과를 볼 수 있겠죠. 당이 하나의 색깔로만 가는 것보다는 방향은 같지만 다른 의견들도 있고 색깔이 다른 분들이 모여서 나올 수 있는 것. 그것이 시너지라고 본다면 원희룡, 한동훈 이 두 분을 비슷한 색깔로 볼 수도 있는 거고 또 다른 분들이 있는 거고. 이런 차원에서 전당대회가 치러진다면 국민의 관심을 얻는 전당대회가 되고.

[앵커]

둘 다 나올 수 있다고 보세요, 그러면?

[윤희석]

글쎄요. 그 부분은 둘 다 나오자고 얘기할 것 같지는 않아요, 제가 볼 때. 아마 정리를 하고자, 또는 어떤 분이 어떤 생각을 가져서 누구를 지원해 줄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논의는 충분히 있는 것인데 그렇다면 결국 그러한 전당대회, 국민적 관심을 갖는 전당대회를 통해서 뽑히는 지도부가 총선 패배 이후 다시 당이 힘을 얻을 수 있는 기반을 갖는 그런 상황까지 연결지어본다면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앵커]

두 사람의 딤섬 회동이 어떤 결론이 났는지 추후에 확인이 가능할 것 같고요. 복잡한 정국에서 지금 친일 논란으로 번진 네이버 라인 사태도 정국의 핵심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국 대표는 독도를 갔는데요. 얘기 들어보시죠. 일본 정부 때문에 네이버가 기술력만 빼앗기고 쫓겨나는 것 아니냐, 이런 논란 속에 조국 대표가 독도를 가서 독도를 배경으로 정부가 숭일하고 있다. 친일을 넘어 숭일을 하고 있다라고 비판을 했는데 메시지는 강력한 것 같죠?

[김진욱]

조국 대표의 메시지가 사실 굉장히 셌고 또 조국 대표의 메시지는 사실 할 말을 했다라고 보여져요. 특히 지금 야당에서 주장하는 것은 정부가 지금 이런 라인야후 사태가 생겼을 때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달라는 겁니다. 그런 목소리를 통해서 우리 기업들이 외국에서 투자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게 선제적으로 우리 기업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정부가 해달라, 지금 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정부가 이걸로 자꾸만 반일 감정을 조장한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왜 정부가 일본에 목소리를 내달라고 하는 것을 반일이라고 얘기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일본 정부에 대해서 제목소리를 내달라는 것을 자꾸만 이렇게 반일이다라고 하시면 이것은 과민한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저희가 그렇게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윤희석]

그 부분에 있어서는 드릴 말씀이 있는데 말씀하신 부분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일본 정부에 대해서 우리 정부가 강력하게 얘기를 해야 된다고 보는데 똑같은 사안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기 때문에 저희가 지적을 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미국에서 IRA법 그리고 반도체법 통과했을 때 우리나라 큰 기업들이 중국을 통해서 생산하는 반도체라든지 이차전지 관련한 원료들. 그것을 쓸 수 없게 됨으로써 발생한 손해가 있었습니다. 그때 야당이 아무 말도 안 했어요, 그때는. 미국에 대해서 얘기를 하라, 이런 얘기를 안 했단 말이죠. 그런데 일본에서 지금 사업하고 있는 네이버의 라인 메신저를 가지고 얘기를 하는 거잖아요.

물론 네이버가 압박을 받은 게 맞는 것으로 보이고 일본 정부가 그래서는 안 된다고 충분히 이해를 하는데, 똑같은 사안에 똑같은 목소리를 내달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조국 대표가 독도까지 가서 선명한 메시지를 보여주는 것은 이해를 하지만 정보영토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 말도 굉장히 선동적이에요. 라인이라는 메신저는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게 아니라 일본에서만 통용되는 메신저인데 그 회사가 지금 50:50으로 돼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거기에서 지분을 뺏긴다고 해서 그러면 우리가 일본에 정보 관련한 영토를 갖고 있다, 이런 개념이 이상한 거예요. 자본이 국적 없이 교류를 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회사 주식 사는 마당에 그런 개념을 가지고 21세기 중반을 달려가고 있는 이 시점에 정치를 하고 있는 것이 맞느냐, 이런 말까지 제가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간략하게 20초씩 듣겠습니다.

[김진욱]

지금 라인이 일본에서만 서비스가 된다고 하시는데 동남아에서 광범위하게 서비스를 하고 있어서 아마 이 부분에 있어서 일본에서의 주도권을 뺏기는 것이 라인야후가 가지고 있는 동남아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말씀드리는 것으로 제가 말씀을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윤희석]

똑같은 사안인데요. 동남아까지 하는 건 제가 알고 있는데 그것을 정보영토라는 그러한 단어를 써서 얘기할 계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조금 더 학습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저는 지적하고 싶습니다.

[앵커]

정부에서는 우리 기업에 대한 부당 조치가 있을 때는 강력대응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혔다는 점을 끝으로 다시 한 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두 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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