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이 성수에 터 잡더니…에메랄드 해변부터 붉은 노을까지 ‘환상’

강예신 여행플러스 기자(kang.yeshin@mktour.kr) 2024. 5. 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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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에 괌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반짝 등장했다.

괌정부관광청은 '컬러 오브 괌(COLOR OF GUAM)' 캠페인에 맞춰 성수 '갤러리 더 봄'에서 팝업 공간을 운영한다.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이번 오프라인 팝업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커플, MZ 세대를 주 타깃으로 기획했다"며 "성수에서 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풍성한 이벤트를 많이 마련했으니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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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정부관광청,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개장
19일까지 ‘컬러 오브 괌’ 캠페인 펼칠 예정
미디어아트·퀴즈 맞히기 등 이벤트 다채
성수동 컬러 오브 괌 팝업 현장. /사진= 강예신 기자
서울 성수동에 괌 여행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반짝 등장했다. 괌정부관광청은 ‘컬러 오브 괌(COLOR OF GUAM)’ 캠페인에 맞춰 성수 ‘갤러리 더 봄’에서 팝업 공간을 운영한다.

컬러 오브 괌 팝업은 2030세대를 대상으로 다채로운 괌의 매력을 알리고, 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오는 19일까지 선보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다.

차모로 라이브 공연. /사진= 강예신 기자
괌의 작은 비치 바를 옮겨 놓은 듯한 건물로 들어서면 괌 차모로 전통 공연단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괌 노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괌의 자연과 문화를 반영한 세 가지 테마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첫 번째 공간은 괌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괌의 4000년 역사 이야기와 함께 옛 차모로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공예품 등을 전시했다.

괌 팝업 역사 전시관. /사진= 강예신 기자
이곳에 전시한 소품과 간식 등은 모두 괌에서 직접 공수해온 것들이다. 퀴즈 맞히기, SNS 이벤트 등을 통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공간은 괌 차모로 야시장 콘셉트로 꾸몄다. 괌을 대표하는 맥주와 스낵 등을 전시했다. 괌 여행의 설렘을 담은 스티커는 누구나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괌 팝업 역사 전시관. /사진= 강예신 기자
대표 포토존인 미디어 아트존에선 낮 시간대의 에메랄드빛 해변부터 빨갛게 물들어가는 노을빛 해변, 그리고 별빛이 비추는 밤의 몽환적인 해변까지 괌 해변을 시간대별로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이벤트존으로 가면 퀴즈를 맞힐 수 있는 부스와 괌의 바다를 볼풀장으로 표현한 공간이 나온다. 방문객들은 신발을 벗고 볼풀장으로 들어가 마치 괌 해변에 온 듯 신나게 놀 수 있다.

이벤트존 볼풀장. /사진= 강예신 기자
볼풀장을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남길 수도 있다. 다양하게 구비된 소품과 볼을 활용해 지인들과 인증 사진을 남겨보자.

이벤트 존의 하이라이트인 퀴즈 존에서 괌에 관련한 간단한 문제를 풀면 비치백, 비치타월, 슈즈 파우치, 즉석 카메라, 괌 쿠키 등 괌의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존 퀴즈 부스. /사진= 강예신 기자
박지훈 괌정부관광청 한국 지사장은 “이번 오프라인 팝업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커플, MZ 세대를 주 타깃으로 기획했다”며 “성수에서 괌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풍성한 이벤트를 많이 마련했으니 꼭 방문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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