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이사장님은9등급'→'비밀은 없어' 임팩트 배우로 활약

김원겸 기자 2024. 5. 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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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원훈이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다.

김원훈은 현재 동영상서비스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공개 중인 OTT 드라마 '이사장님은9등급'에서 발해고등학교 수학교사 유한수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김원훈은 발해고등학교의 수학교사이자 웬만한 1타 강사 부럽지 않은 뛰어난 수업 능력을 갖춘 유한수 역을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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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브에서 공개중인 드라마 ‘이사장님은9등급’에서 발해고등학교 수학교사 유한수 역을 맡아 신스틸러 활약을 하고 있는 김원훈.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코미디언 김원훈이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아가고 있다.

김원훈은 현재 동영상서비스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공개 중인 OTT 드라마 ‘이사장님은9등급’에서 발해고등학교 수학교사 유한수 역을 맡았다. 그는 등장할 때마다 시선을 강탈하는 임팩트 있는 열연으로 신스틸러다운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이사장님은9등급’은 아버지가 남긴 명문고의 이사장이 된 불량 학생 나이수(문성현)와 힘든 가정 속에서도 무엇이든 완벽하게 해내는 전교 회장 한바탕(김시경)이 명문 고등학교에서 만나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려낸 드라마다.

극 중에서 김원훈은 발해고등학교의 수학교사이자 웬만한 1타 강사 부럽지 않은 뛰어난 수업 능력을 갖춘 유한수 역을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표현하고 있다.

발해고등학교 이사장이 된 불량 학생 나이수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선생님으로서 훈육을 하는가 하면, 교사들의 고민과 대화에 누구보다 깊게 공감하는 '인싸' 캐릭터로 교무실 내 분위기 메이커로도 활약하고 있다.

특히 나이수의 큰 아빠인 나준 회장(김경민)이 발해고등학교를 접수하기 위해 교사들을 포섭하려고 하자 궁금증을 유발하는 표정 연기를 선보여 극적 긴장감을 몰고 오기도 했다.

여기에 김원훈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 1회에서 특별 출연으로 맹활약 했다. 김원훈은 ‘비밀은 없어’에서 국민 MC 김성훈 역으로 출연해 JBC 아나운서와 내연 관계로 얽히면서 곤혹을 치르는 캐릭터를 매끄럽게 표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장삐쭈의 군대 애니메이션 콘텐츠 ‘신병’ 출연으로 배우로도 활약을 시작한 김원훈은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오늘도 사랑스럽개’, ‘세자가 사라졌다’에 이어 ‘이사장님은9등급’과 ’비밀은 없어’까지 연기자로서 필모그래피를 차분하게 쌓아가고 있다.

이처럼 김원훈은 다양한 작품에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짧은 등장에도 남다른 존재감으로 신스틸러로 활약하고 있어 ‘이사장님은9등급’에서도 개성 강한 연기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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