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를 발롱도르 위너로 만들자!'...레알 팀 동료들 대동단결→'챔스 우승' 총력

오종헌 기자 2024. 5. 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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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라커룸 내부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발롱도르 수상자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레알 팀 동료들은 비니시우스가 올해 발롱도르를 받는 걸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들은 비니시우스가 그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비니시우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레알이 통산 15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결승전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올여름 브라질 대표로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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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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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 내부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발롱도르 수상자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간) "레알 팀 동료들은 비니시우스가 올해 발롱도르를 받는 걸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들은 비니시우스가 그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비니시우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레알이 통산 15번째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결승전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올여름 브라질 대표로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2000년생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다. 2017년 레알에 입단했고 2021-22시즌부터 기량이 만개했다. 당시 비니시우스는 스페인 라리가 35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활약했고, 17골 10도움을 터뜨리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역시 리그 33경기에 출전해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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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에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에당 아자르가 떠나면서 레알의 새로운 7번이 된 비니시우스는 라리가 24경기에서 1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주드 벨링엄에 이어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UCL 무대에서도 9경기 5골 4도움으로 레알이 결승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레알은 비니시우스의 활약에 힘입어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UCL 결승전에 진출한 상태다. 도르트문트를 꺾는다면 굵직한 대회 2개의 우승 트로피를 챙길 수 있다. 이에 레알 팀 동료들이 비니시우스를 발롱도르 수상자로 만들어주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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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비니시우스가 올여름 코파 아메리카까지 우승할 경우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여름에 코파 아메리카뿐 아니라 유럽 국가 대항전인 유로2024까지 예정되어 있다. 발롱도르 수상 후보 중 한 명인 킬리안 음바페 역시 프랑스 대표로 이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최대한 많은 우승을 차지하는 게 유리하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상으로 이 매체가 선정한 각국 기자단 투표를 통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영예가 돌아간다. 현존 개인상 중에서 축구 선수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상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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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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