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개인정보위 "가명정보 연중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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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가명정보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연중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KISA는 "기존에는 분기별로 오프라인 일정에 맞춰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온라인 과정을 별도로 개설해 언제 어디서나 상시학습을 할 수 있다"며 "개정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 주요내용을 소개하는 가명정보 행정 공공기관 과정은 온라인으로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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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가명정보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연중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가명정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가명처리를 거친 정보를 말한다. KISA는 "2020년 8월 데이터 3법 시행 후 가명정보 전문인력 양성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명정보 실무자 등에게 단계별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며 "가명정보 지원플랫폼을 통해 교육과정을 확인,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명정보 교육과정은 단계별 온·오프라인 연계로 진행된다. 가명정보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기본과정 △처리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과정 △처리적정성·반출 심사 등 검증 전문과정 △정보처리 예비인력과 활용수요층 발굴을 위한 대학·기업 대상 맞춤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KISA는 "기존에는 분기별로 오프라인 일정에 맞춰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온라인 과정을 별도로 개설해 언제 어디서나 상시학습을 할 수 있다"며 "개정 가명정보 처리 가이드라인 주요내용을 소개하는 가명정보 행정 공공기관 과정은 온라인으로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본과정은 사이버 훈련장을 이용한 가명정보 처리 실습교육도 제공해 이해도 향상을 돕는다"며 "이달 중 가명정보 활용·기획 관련 내용을 추가 제공해 가명정보 활용사례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가명정보 활용에 필요한 지식전달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동욱 KISA 데이터안전활용단장은 "AI(인공지능) 등 다양한 융복합 산업에서 데이터 이용수요가 급증하는 환경"이라며 "데이터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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