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14일 뉴스센터12
■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
어제 법무부가 단행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 대해 이원석 검찰총장은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라고 말했습니다. 법무부와 인사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다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 이태원특별법 국무회의 의결…"대화·타협 사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참사 563일 만에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여야가 합의한 이 법안에 대해, 대화와 타협의 의사결정 원리가 작동한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 의대생 집단유급 가시화…유급 미적용 특례 검토
의대생들의 무더기 유급이 가시화하자, 각 대학이 특례규정을 마련하는 등 방지책을 내놨습니다. 일부 대학들은 오는 9월 의사 국가고시 일정 조정도 건의할 방침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씨 가석방 출소
잔고증명서 위조 등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가석방으로 출소했습니다. 최 씨는 만기 출소일인 7월 20일보다 두 달가량 일찍 풀려났습니다.
■ 태국 한국인 살해 용의자 캄보디아서 추가 검거
태국 파타야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살인사건 용의자 중 한 명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추가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현지 경찰 당국과 협의해 용의자를 국내로 강제 송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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