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벤츠 딜러’ 김민우, 사별 7년만 재혼...“힘모아 잘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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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사랑일 뿐야' '입영열차 안에서' 등 히트곡을 부른 가수 출신 벤츠 딜러 김민우(55)가 재혼한다.
김민우의 결혼 소식에 지인들과 누리꾼들은 SNS에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등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김민우는 지난 1990년 '사랑일 뿐이야' '입영열차 안에서'로 혜성처럼 데뷔해 그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김민우는 메르세데스-벤츠 한국 판매법인 한성자동차 강남전시장에서 영업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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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는 오는 26일 서울 모처에서 5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 통화에서 “사귄 지 5년쯤 됐다”고 신부를 소개하며 “열심히 잘 살겠다. 축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민우는 자신의 SNS에 “제가 결혼을 합니다. 신부는 저의 오랜 친구 입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이어 “딸에게는 엄마같은 언니입니다. 열심히 함께 힘을 모아 잘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함께 공개한 웨딩사진 속 두 사람은 마주 보고,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다. 오랜 친구라는 그의 말처럼 미소가 닮은 두 사람이다.
김민우의 결혼 소식에 지인들과 누리꾼들은 SNS에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행복하세요” 등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김민우는 지난 1990년 ‘사랑일 뿐이야’ ‘입영열차 안에서’로 혜성처럼 데뷔해 그해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 노래가 실린 앨범이 날래 돋친 듯 팔리며 당시 지상파 음악방송 10주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남겼으며 KBS 가요대상 신인가수상을 거머쥐었다. 해맑은 외모로 ‘어린 왕자’로 불렸다.
김민우는 메르세데스-벤츠 한국 판매법인 한성자동차 강남전시장에서 영업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2005년부터 19년째 한성자동차에서 근무해온 그는 영업 역량이 뛰어난 이들에게 부여되는 ‘세일즈 마스터’가 됐다. 현재까지 판 벤츠 차량은 940대에 이르며 올해 누적 판매 1000대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민우는 지난 1월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재혼하려는 사람이 있다. (재혼은) 내가 못하는 부분을 도와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민우는 2009년 결혼했으나 2017년 혈액암으로 부인을 먼저 떠나보냈다. 슬하에 중학생이 된 딸이 있다.
음악에 대한 끈도 놓지 않은 그는 리메이크곡으로 새 앨범을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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