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해변 CCTV 사각 없앤다…'55배 확대' 카메라 설치

차근호 2024. 5. 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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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는 해안가의 폐쇄회로(CC)TV 관제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55배 확대 기능이 있는 고성능 CCTV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영구는 광안리 해변에 13대, 수변공원에 3대를 설치했다.

기존 광안리 해변은 CCTV 4대를 233m 간격으로 관제해 사각 지역이 있었고, 거리가 먼 구역은 식별이 어려웠다고 수영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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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설치된 카메라 모습 [수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수영구는 해안가의 폐쇄회로(CC)TV 관제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55배 확대 기능이 있는 고성능 CCTV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영구는 광안리 해변에 13대, 수변공원에 3대를 설치했다.

기존 광안리 해변은 CCTV 4대를 233m 간격으로 관제해 사각 지역이 있었고, 거리가 먼 구역은 식별이 어려웠다고 수영구는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에 설치된 카메라는 55배 광학줌으로 관제 거리가 500m까지 늘어난다.

안개 보정과 적외선 기능도 탑재돼 있어 야간에도 더 잘 볼 수 있다.

수영구 관계자는 "범죄 예방이나 각종 공공시설물 보호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광안리 해변과 수변공원을 더욱더 안전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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