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암 발생 원인 익산 장점마을 공장 일부 기억의 공간으로

전북CBS 도상진 기자 2024. 5. 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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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암 발생의 원인이었던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 내 금강농산 건물 일부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익산시는 당초 옛 금강농산 공장 전체를 철거할 계획이었으나 일부를 보존해 환경오염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억의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건물 일부의 철거가 완료되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생태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생태축 복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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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마을 집단암 원인인 금강농산. 도상진 기자

집단 암 발생의 원인이었던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 내 금강농산 건물 일부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익산시는 당초 옛 금강농산 공장 전체를 철거할 계획이었으나 일부를 보존해 환경오염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억의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익산시 함라면 생태축 복원사업 계획도. 익산시 제공


존치되는 건축물은 비료공장의 핵심시설이 있었던 공간으로 생태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생태환경교육과 환경오염사고 기억의 공간으로 이용된다.

익산시는 건물 일부의 철거가 완료되면 내년 완공을 목표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생태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한 생태축 복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훼손된 생태지역 복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환경오염의 아픔을 딛고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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