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장단백목, 국제 슬로푸드협회 '맛의 방주'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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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우리나라 최초 콩 장려품종인 장단백목이 국제슬로푸드협회(국제생물다양성재단) 맛의방주에 등재됐다고 14일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맛의망주 등재를 통해 세계적으로 장단백목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현재 복원과 품종보호출원을 위한 재배연구와 상품화에도 박차를 가해 파주장단콩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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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본부가 있는 국제슬로푸드협회는 지역의 사라져가는 식문화와 전통을 지키고 제대로 된 먹을거리를 알리기 위해 1989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180여개국이 가입돼 있다. 맛의방주는 노아의 방주처럼 소멸위기에 처한 종자나 식재료를 찾아 목록을 만들어 지역음식문화 유산을 지켜나가는 국제프로젝트로 현재 전세계 6,300여종이 등재돼 있고 한국은 111종 뿐이다.
이번에 등재된 장단백목은 1913년 우리나라 최초로 콩 장려품종으로 선정되면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됐으며 우리나라 토종콩 중 후손이 가장 많다.
파주시 관계자는 "맛의망주 등재를 통해 세계적으로 장단백목의 가치를 인정받은 만큼 현재 복원과 품종보호출원을 위한 재배연구와 상품화에도 박차를 가해 파주장단콩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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