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 크루, 전주서 격돌…전주비보이그랑프리 25일 개최

임충식 기자 2024. 5. 1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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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전주에 모인다.

전북자치도 전주시와 사단법인 라스트포원은 25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제17회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부대 행사로 그래피티 체험존도 마련되며,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통해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기념 굿즈와 초코파이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라스트포원'의 독일 세계대회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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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유명 비보이 크루 20여 팀 참가
‘제17회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가 오는 25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국내 최정상급 비보이들이 전주에 모인다.

전북자치도 전주시와 사단법인 라스트포원은 25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제17회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비보이 크루 약 20여개 팀이 참가, 우승 상패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예선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8팀이 겨루는 본선은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심사위원은 라스트포원의 원년 멤버이자 현 캐나다 브레이킹 국가대표 코치인 서주현 씨(THAIYO)와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 박인수 씨(KILL), 리버스크루의 조충훈 씨(C4), 프리즘무브먼트 대표인 김기헌 씨(DIFFER), 일본 베테랑 실력파 비걸 AYU 등 5명으로 구성됐다.

MC는 김근서 씨(JERRY)와 정상현 씨(DU LOCK) 맡는다. 또 최재화 씨(WRECKX)와 임석용 씨(ZESTY)가 DJ로 나서 비보이 크루들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추게 된다.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이날 오프닝 공연으로 심사위원 5명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심사위원 쇼케이스가 열리며 △독보적인 실력파 래퍼 ‘이센스’ △스트릿우먼파이터2 출연팀인 ‘울플러’ △올스타일 스트릿댄스팀 ‘클럽아이티디’ 등 케스트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부대 행사로 그래피티 체험존도 마련되며,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통해 전주 비보이 그랑프리 기념 굿즈와 초코파이도 제공될 예정이다.

본 대회에 앞서 18일에는 오후 6시부터 오거리문화광장에서 사전행사가 펼쳐진다. ‘오픈스타일 배틀’로 꾸며지는 사전 행사에는 락킹, 왁킹, 힙합, 하우스, 크럼프 등 다양한 스트릿댄스 장르의 댄서들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라스트포원’의 독일 세계대회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회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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