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다문화 가족 자녀 학습·생활지도 지원…멘토링 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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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가 대학이 있는 대전 동구 지역 다문화 가족 자녀 학습 지원과 생활지도 멘토링에 나선다.
우송대는 오덕성 총장과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다문화가족, 멘토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링 결연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송대는 오는 11월 말까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멘토 30명과 선정된 멘티 가정 30가구를 결연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접하고 생활 능력과 국어, 영어, 수학 등의 학습 능력을 향상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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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우송대학교가 대학이 있는 대전 동구 지역 다문화 가족 자녀 학습 지원과 생활지도 멘토링에 나선다.
우송대는 오덕성 총장과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 다문화가족, 멘토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링 결연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구 지역에는 1천400여 가구의 다문화가정이 있다.
우송대는 오는 11월 말까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멘토 30명과 선정된 멘티 가정 30가구를 결연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접하고 생활 능력과 국어, 영어, 수학 등의 학습 능력을 향상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만 우송대 지역상생협력센터 소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능력을 배우며 미래를 꿈꾸고, 멘토 참여 학생들이 참 나눔의 가치를 느낄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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