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수천억대 사기’ 부동산 업체 케이삼흥 압수수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수천억 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에 연루된 부동산 업체, 케이삼흥의 인천지역 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14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중구에 있는 케이삼흥 본사 사무실과 케이삼흥 부천지사 등을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과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케이삼흥 김현재 회장 등 경영진을 수사해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수천억 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에 연루된 부동산 업체, 케이삼흥의 인천지역 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14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중구에 있는 케이삼흥 본사 사무실과 케이삼흥 부천지사 등을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과 유사수신행위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케이삼흥 김현재 회장 등 경영진을 수사해왔습니다.
케이삼흥은 2021년 설립된 부동산 투자플랫폼 업체인데,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개발할 예정인 토지를 매입한 뒤 개발사업이 확정되면 소유권을 넘겨 보상금을 받는 방식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며 투자자들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전국에 7곳의 지사를 세우고 '월 2% 배당'을 내세워 투자자를 모았지만, 지난달부터 배당금과 원금을 돌려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1천 명 정도지만, 사기 금액이 수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원석 “인사는 인사, 수사는 수사”…검사장 물갈이 인사에 불편한 심기 드러내
- 모두 잠든 사이 사라진 80대 치매 노인…하루 넘게 떠돌다 가족 품으로
- 임성근 전 사단장 22시간 밤샘 조사…“성실히 조사 임했다”
- 태국 한국인 납치살해 용의자 1명 캄보디아서 검거
- 폰만 들고 있어도 주변 설명…장애인 눈이 된 챗GPT-4o 오늘 공개 [지금뉴스]
- “깜빡했는데” 안 통한다…병원 갈 때 ‘신분증’ 꼭 [잇슈 키워드]
- ‘힌남노·메기’ 가고 ‘옹망·고사리’ 온다
- “할머니가 나가게 해 달라고”…울분 토한 손녀, 무슨 일이? [잇슈 키워드]
- 뉴진스 컴백 코앞 본격 활동 시동…‘경복궁 공연’에 ‘1박2일’까지 [지금뉴스]
- ‘미술품으로 재산 은닉’ 체납자 641명 추적…가상자산도 첫 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