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렴도 1등급 목표로 양대 공무원노조와 서약식

권혜정 기자 2024. 5. 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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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와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반부패·청렴 자율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김상한 행정1부시장과 오정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 위원장 등 서울시 공무원들이 참석, 직접 서약서에 서명 후 비위행위가 기재돼 있는 풍선을 함께 터뜨리며 부패 척결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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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사회 구현 솔선수범·행동강령 준수 등 약속
서울시청 전경. 2022.9.1/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1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와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반부패·청렴 자율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김상한 행정1부시장과 오정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 위원장 등 서울시 공무원들이 참석, 직접 서약서에 서명 후 비위행위가 기재돼 있는 풍선을 함께 터뜨리며 부패 척결을 다짐했다.

서약서는 청렴한 조직을 운영하는데 필수적인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솔선수범 다짐 △이해충돌 방지 및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공익 우선 추구 △권한 남용,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행위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4일 서울특별시공무원노동조합과 청렴 관련 서약식을 맺은 바 있다. 이로써 서울시는 공무원을 대표하는 양대 노조 모두와 '반부패·청렴 자율실천 서약식'을 완료했다.

김상한 행정1부시장은 "우리나라 행정을 선도하는 서울시가 청렴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부탁한다"며 "서울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시청지부가 힘을 모은다면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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