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항 건설현장 안전 관리 라운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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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시설물의 안전점검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세이프티 라운지(Safety Lounge)를 사옥 1층에 조성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간에서는 BPA가 관리하는 부산항 내 각종 건설현장에 설치된 CCTV를 연결해 현장의 안전활동, 구조물 시공 품질 확인, 비산먼지와 같은 공사현장 환경, 민원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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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와 시설물의 안전점검 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세이프티 라운지(Safety Lounge)를 사옥 1층에 조성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간에서는 BPA가 관리하는 부산항 내 각종 건설현장에 설치된 CCTV를 연결해 현장의 안전활동, 구조물 시공 품질 확인, 비산먼지와 같은 공사현장 환경, 민원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상악화(태풍), 폭염 등으로 인한 비상상황 때 사고 발생 유무 등을 즉각 파악하고, 현장과 소통해 작업 중지 등 근로자 안전을 위한 신속한 조치도 가능하다.
현재 신항 북컨 배후단지 조성공사와 2-6단계 부두 상부시설 공사, 감천항의 일반부두 확장 공사 등 3곳의 현장이 연결돼 있으며, 향후 타 건설현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이 곳에서는 BPA 소관 시설물의 안전점검 계획과 특별안전점검 등과 같은 일정을 공유하고 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건설공사에서 발생하는 안전 사고, 우수 예방사례 등을 영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권 BPA건설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공유함으로써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해 시공 품질을 확보하는 동시에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하겠다”며, “아울러, 작년 조성한 부산항만공사 안전교육센터와 더불어 스마트 건설기술을 활용하여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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