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관리 자동화’ 등 K-UAM 핵심기술 개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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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택시' 등 도심항공교통, UAM(Urban Air Mobility)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이른바 K-UAM의 핵심기술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4일) UAM의 상용화 시기에 대비해 총 1,007억 원을 투입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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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택시’ 등 도심항공교통, UAM(Urban Air Mobility)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이른바 K-UAM의 핵심기술 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4일) UAM의 상용화 시기에 대비해 총 1,007억 원을 투입해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핵심기술은 크게 ①항행·교통관리기술, ②버티포트(이착륙 시설) 운용·지원기술, ③안전인증기술의 3가지 전략 분야로 구성됩니다.
이를 ‘UAM 운항관리 자동화 기술’, ‘기상 예측 기술’, ‘모듈형 버티포트 시공 기술’ 등 7개의 연구 과제들로 세분화하고, 이를 산업계, 학계, 연구계의 33개 기관이 참여한 연구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성과를 도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내년으로 다가온 K-UAM의 초기 상용화 시기는 물론 2030년 이후 시작될 UAM 본격 상용화, 서비스 고도화 시기를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기상청이 참여하는 본 사업은 지난해 현 정부 10대 국가전략기술 프로젝트에 선정된 바 있으며,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신속조사를 통과한 첫 번째 사례이기도 합니다.
국토교통부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 국장은 “미래 신 항공교통수단인 UAM 상용화를 위해 UAM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과 미래 UAM 시장의 주도권 선점을 위해서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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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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