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다가구주택서 화재...30대 여성 사망

정진욱 기자(top@mk.co.kr) 2024. 5. 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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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시 58분쯤 경기 군포시 당동의 3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침실에 있던 A씨(30대·여·베트남 국적)와 B씨(30대)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모두 심정지 상태였으며, A씨는 병원에서 치료받다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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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남성은 의식불명
화재가 발생한 다가구주택의 모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4일 오전 1시 58분쯤 경기 군포시 당동의 3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침실에 있던 A씨(30대·여·베트남 국적)와 B씨(30대)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모두 심정지 상태였으며, A씨는 병원에서 치료받다 숨졌다.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다.

불은 오전 2시 21분쯤 완전히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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