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서 커터칼 휘두른 초등생…다른 초등생 다치자 "실수"

박상혁 기자 2024. 5. 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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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2학년이 6학년 선배가 휘두른 문구용 커터칼에 베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4시20분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 초등학생 6학년 A군이 초등학교 2학년 B군에게 문구용 커터칼을 휘둘렀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A군과 B군은 평소 놀이터에 만나 함께 노는 사이였다.

A군은 경찰에 "애들과 장난치다 실수로 다치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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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6학년이 후배에게 문구용 커터칼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사진=뉴시스


초등학생 2학년이 6학년 선배가 휘두른 문구용 커터칼에 베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양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4시20분쯤 경기도 양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 초등학생 6학년 A군이 초등학교 2학년 B군에게 문구용 커터칼을 휘둘렀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B군은 왼손 엄지손가락에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B군과 함께 있던 다른 학생 2명은 다치지 않았다.

조사 결과 A군과 B군은 평소 놀이터에 만나 함께 노는 사이였다. 하지만 다치지 않은 나머지 학생 2명은 A군과 일면식이 없는 사이였다.

A군은 경찰에 "애들과 장난치다 실수로 다치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A군은 촉법소년이어서 혐의가 인정되면 소년부로 송치할 방침이다"고 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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