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 만나 듣는다" 제주교육청, 진학지도 역량 강화

양영전 기자 2024. 5. 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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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이달부터 7월까지 대학별 입학사정관을 초청,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학별 진학지도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강승민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제주지역 고등학교 현장 교사들이 대학의 입학사정관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얻고 대학별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등 학생 맞춤형 진학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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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연계, 교사 연수 운영
7월까지 대학별로 진행
[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이달부터 7월까지 대학별 입학사정관을 초청, 도내 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학별 진학지도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진학지도 역량강화 교사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도교육청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는 이번 연수를 기본, 심화, 모의평가 단계별로 운영한다.

기본 연수는 지난 3월과 4월 2차에 걸쳐 진학지도에 필요한 기본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했다. 지난 10일에는 3차로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강사로 초청해 서울대 입학 전형과 대입 전형의 흐름을 이해하고, 학교 교육과 대입이 연계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달부터 시작하는 심화 연수는 일방향 대입 전형 전달 연수가 아닌 도내 고교 교사들이 대학별 입학사정관들과 함께 해당 대학의 대입 전형 및 지원 전략에 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일정은 지난 9~10일 서울대 연계 연수를 시작으로 17일 고려대, 24일 연세대, 31일 서강대, 6월14일 한양대, 6월21일 중앙대·이공계특성화대(KAIST, UNIST, DGIST, GIST), 6월28일 성균관대 순으로 진행된다.

또 5월부터 7월 사이 모의평가도 열린다. 이 연수에선 각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실제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교사가 직접 서류 모의평가를 진행하면서 해당 대학의 입학사정관과 학교생활기록부의 기록과 평가에 대해 논의한다.

모의평가는 6월5일 서강대, 6월15일 건국대, 6월21일 중앙대, 6월26일 동국대, 7월2일 국민대 연계 연수가 차례대로 진행된다.

강승민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제주지역 고등학교 현장 교사들이 대학의 입학사정관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얻고 대학별 지원 전략을 수립하는 등 학생 맞춤형 진학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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