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진동 탄천에 하얀 눈꽃 활짝…"메밀꽃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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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1690-1 번지 일대 탄천변에 메밀꽃밭이 장관을 이뤄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해당 씨앗이 자라 메밀꽃 군락을 이루었고, 메밀꽃밭은 하얀 눈꽃이 내려앉은 듯한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탄천 메밀꽃밭 조성과 함께 밀과 보리를 파종해 다음 달 추수 때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수확체험 행사도 열 것"이라면서 "탄천 녹지대에 다양한 계절 꽃단지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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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스1) 배수아 기자 =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1690-1 번지 일대 탄천변에 메밀꽃밭이 장관을 이뤄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성남시는 탄천 내 유해식물 번식을 막기 위해 지난 3월 탄천 태평광장 주변 녹지대 5950㎡ 규모에 70kg 분량의 메밀 씨앗을 뿌렸다. 해당 씨앗이 자라 메밀꽃 군락을 이루었고, 메밀꽃밭은 하얀 눈꽃이 내려앉은 듯한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곳 메밀꽃은 오는 18일을 전후로 만개해 이달 말일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탄천 메밀꽃밭 조성과 함께 밀과 보리를 파종해 다음 달 추수 때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수확체험 행사도 열 것"이라면서 "탄천 녹지대에 다양한 계절 꽃단지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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