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려동물 피부·털 관리기기 '앱스퍼' 이탈리아 시장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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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가전 및 펫드라이룸 전문 기업 페페가 '2024 독일 인터주'에서 이탈리아의 반려동물 화장품 기업 '아리에스 바이오펫코스메틱(ARIES biopetcosmetic)'에 신제품 '앱스퍼'를 공급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터주 박람회에서 아리에스 바이오펫코스메틱에 납품되기로 한 앱스퍼(AbsFur)는 페페가 개발한 신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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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펫 가전 및 펫드라이룸 전문 기업 페페가 '2024 독일 인터주'에서 이탈리아의 반려동물 화장품 기업 '아리에스 바이오펫코스메틱(ARIES biopetcosmetic)'에 신제품 '앱스퍼'를 공급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인터주는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격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펫 관련 무역 박람회다. 올해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열렸다.
페페와 협약을 체결한 아리에스 바이오펫코스메틱은 20년 이상 된 이탈리아의 반려동물 화장품 분야 선두 기업이다. 유기농, 동물실험 반대, 비건 등의 브랜드 철학을 토대로 2014년에는 관련 분야 최고의 이탈리아 혁신 기업에게 주는 '스타 그루밍 어워드'를 수상한 이력을 지녔다.
이번 인터주 박람회에서 아리에스 바이오펫코스메틱에 납품되기로 한 앱스퍼(AbsFur)는 페페가 개발한 신제품이다. 제품 하나로 공기 청정, 털 포집, 드라이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반려동물의 피부 및 털 관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건호 페페 대표는 "뷰티와 패션의 대명사 이탈리아의 펫 코스메틱 리딩 컴퍼니에 앱스퍼를 공급하게 돼 기쁘다"며 "미적인 아름다움과 동물의 웰빙의 결합을 목표로 하는 아리에스와 사람과 반려동물의 행복한 공존을 디자인하는 페페의 철학적 교감으로 서로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피펫]
badook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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