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 항공기·미사일 공격 대비 육해공 합동훈련 실시

김준태 2024. 5. 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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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14일 북한이 항공기와 미사일 등으로 대남 도발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육·해·공군과 해병대 전력이 참여하는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가 주도한 이번 훈련에는 지상작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서북도서방위사령부(해병대)가 참여한 가운데 F-35A, F-15K, KF-16 등 전투기 30여대와 지대공 유도무기인 '천궁'과 '천마', 자주대공포 '비호', 이지스함 등 각 군 전력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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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사, 적 대규모 공중항체 침투대응 합동훈련 (서울=연합뉴스) 공군작전사령부는 14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해병대 서북도서 방위사령부와 함께 전방지역에서 '적 대규모 공중항체 침투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사전 훈련에서 편대비행 중인 공군 전투기들(상단부터 F-15K 4대, F-35A 2대, (K)F-16 4대). 2024.5.14 [공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군 당국은 14일 북한이 항공기와 미사일 등으로 대남 도발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육·해·공군과 해병대 전력이 참여하는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공군작전사령부(공작사)가 주도한 이번 훈련에는 지상작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해군작전사령부, 서북도서방위사령부(해병대)가 참여한 가운데 F-35A, F-15K, KF-16 등 전투기 30여대와 지대공 유도무기인 '천궁'과 '천마', 자주대공포 '비호', 이지스함 등 각 군 전력이 투입된다.

북한의 항공기가 대규모 남하하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로 보이는 항적이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에 탐지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이다.

육·해·공군과 해병대의 작전분야 주요 직위자들도 공작사 항공우주작전본부(KAOC)에 모여 북한 도발에 대응한 전략을 토의한다.

공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적 도발 양상은 물론, 하마스식 기습공격, 이란-이스라엘 간 공중폭격 등 최근 공중도발 사례들을 분석해 우리 군이 대비해야 하는 모든 공중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합동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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