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접근성·편의시설 누리는 귀촌, 강화도 ‘햇빛하우스’ 분양

김승현 기자 2024. 5. 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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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잡한 도심을 떠나 여유롭고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막상 귀촌을 생각하면 도심의 인프라를 포기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힌다.

농촌 공동체를 이뤄 사람들과 함께 자연과 교감하는 생활을 누리는 방법이다.

이 같은 전원생활을 누리면서도 도심의 인프라를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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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잡한 도심을 떠나 여유롭고 자연 친화적인 생활을 꿈꾸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막상 귀촌을 생각하면 도심의 인프라를 포기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힌다. 상당한 비용을 들여 단독주택을 지으려니 자신과 가족들이 현지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지도 고민이 된다.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주거단지가 강화에 마련되어 조금씩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바로 강화도 ‘햇빛하우스’다. 대규모 단지처럼 홍보를 하지 않아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방문 상담객이 늘고 있는 ‘숨은 명품’ 단지다.

강화도 불음면에 있는 햇빛하우스는 34평형 넉넉한 공간을 갖춘 신축 빌라 단지다. 대명항 초지대교를 지나 해안도로로 10분쯤만 가면 닿을 수 있다. 이처럼 서울·경기권 접근성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분양가는 1억5000만 원으로 저렴하다.

가장 큰 장점은 단지를 둘러싼 자연환경이다. 숲과 바다를 직접 볼 수 있으며, 강화 나들길 6코스를 산책로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위치가 도로변에서 50m 정도 떨어져 있어 외부 소음이나 자동차 공해가 없고 숲의 청량감이 느껴진다.

빌라 단지이지만 세대별로 쿠바식 틀밭이 0.5평씩 제공되어 텃밭을 가꾸는 즐거움도 가질 수 있다. 밭에서 농작물을 기르며 이웃과 소통하는 전원마을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본격적으로 채소를 재배하려 한다면 퍼머컬츠 유기농 체험마을 공동체로 400평 규모 농지에서 유기농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다. 농촌 공동체를 이뤄 사람들과 함께 자연과 교감하는 생활을 누리는 방법이다.

이 같은 전원생활을 누리면서도 도심의 인프라를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없다. 강화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길상면까지 차로 15분 안에 닿는 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대형마트를 비롯한 다양한 도심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김포 골드라인 전철역이 약 30분 거리에 있어 전철과 버스를 이용해 서울까지 닿을 수 있다. 단지 내 주차공간도 넉넉해 차량을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다.

여유롭고 활기찬 생활을 원하는 시니어 세대에게 인기가 높지만, 가까운 곳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학생이 있는 가족들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 광역 단위 스쿨버스가 운행되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농어촌특별전형 조건을 갖추고 있어서 현실적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관심을 갖는 가정도 많다.

건축주가 해당 단지에 살고 있다는 점도 신뢰감을 더한다. 건축주가 직접 살면서 분양하고 있는 단지이기에 건축 시 자재와 공간 활용에 많은 공을 들였다. 상시 상담이 가능하며, 방문 및 생활 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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