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아시아 최초·세계 최대 서핑 테마파크 ‘웨이브파크’ 개장

강석봉 기자 2024. 5. 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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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세계 최대 서핑 테마파크 웨이브파크가 4월 19일, 2024 시즌 서프존 운영을 개시했다.

시간당 최대 1천 회의 파도가 치는 서프코브(서핑장), 서핑 지상 강습장인 서프빌리지, 다양한 음악 공연 및 이벤트가 펼쳐지는 서프스테이지, 지상에서 서핑을 연습하기 위해 랜드 서핑보드를 탈 수 있는 랜드 서핑장이 마련돼 있다.

2024시즌 서프존은 11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주말(토,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입장시간 오전 9시, 폐장시간 평일 18시 주말 19시)



미오코스타존(파도풀)이 개장하는 6월6일(목) 현충일부터는 서프존 운영시간이 연장 될 계획이다.



웨이브파크는 서프존 개장을 시작으로 5월 24일(금) 다이빙존 개장과 6월6일(목) 남녀노소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인 미오코스타존(파도풀)을 개장한다.

미오코스타존은 어린이 서핑 레슨을 체험 할 수 있는 파도가 제공되는 미오풀, 대형 튜브가 있는 키즈&터틀풀, 비상탈출 슬라이드, 레펠다이브, 어린이스쿠버 체험이 가능한 레크레이션풀, 아일랜드형 온수 스파가 마련돼 있어 서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한다.

웨이브파크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해양경찰청 지정 교육기관 자격증 및 수료증을 보유한 인원만 배치하고 있으며, 자체 시나리오 훈련교육을 통해 안전요원(라이프가드)의 안전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깨끗한 수질 관리를 위해 여과기와 UV(자동 살균 시스템)등 수처리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서핑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올해 예정된 2024 파리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국내에서도 서핑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웨이브파크는 초보자도 쉽게 서핑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서핑 그룹 PT(Personal Training)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프로 서퍼 코치진의 밀착 관리를 통해 서핑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수준의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EDM 페스티벌, 시흥시장배 국제 서핑대회, WSL(World Surf League) 시흥 코리아오픈 국제 서핑대회 개최 등 거북섬과 웨이브파크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



2024년 4월 1일 취임한 웨이브파크 김윤준 대표이사는 ”웨이브파크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의 안전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며,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시흥 시민들과 교류를 통해 거북섬의 발전과 시흥의 발전에 이바지하며, 나아가 대한민국의 유일한 인공 서핑시설로서 웨이브파크가 대한민국 해양레저 스포츠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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