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년간 마약 1,400kg 넘게 차단…올해 소형 마약 밀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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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지난 2년 동안 1,400kg이 넘는 마약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오늘(14일) '마약과의 전쟁 2년 차 그 성과는?' 자료를 내고 지난 2022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 동안 총 1,459건, 1,417kg의 불법 마약류를 국경에서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의 마약류 범죄 백서에 따르면 관세청은 최근 5년 동안 (2018년~2022년) 국내 주요 마약류 압수량의 85%를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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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지난 2년 동안 1,400kg이 넘는 마약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관세청은 오늘(14일) ‘마약과의 전쟁 2년 차 그 성과는?’ 자료를 내고 지난 2022년 5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 동안 총 1,459건, 1,417kg의 불법 마약류를 국경에서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수로는 매일 2건의 마약 밀수를 적발한 셈이고, 중량으로 봐도 약 2,6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을 찾아낸 거라고 관세청은 설명했습니다.
대검찰청의 마약류 범죄 백서에 따르면 관세청은 최근 5년 동안 (2018년~2022년) 국내 주요 마약류 압수량의 85%를 적발했습니다.
올해 관세청이 파악한 마약 밀수의 특징은 건수가 증가하는 데 무게는 줄어드는, ‘밀수 소형화’입니다.
관세청은 단속이 심해지면서 국제 마약범죄 조직 등에 따른 대형 마약밀수가 억제된 영향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안에 인천국제공항에 신규세관검사구역을 지정해 우범국발 항공편의 탑승객이 내리는 즉시 수하물 등을 전수 검사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양 마약밀수 시도가 늘어난 데 따라 수중 감시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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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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