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종합경기장 철거 시동, 이달 업체 선정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5. 1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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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종합경기장 철거가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는 지난해 야구장을 철거한 데 이어 이달부터 종합경기장 부지 마이스(MICE)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철거 절차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철거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합경기장 부지에 짓는 전시컨벤션센터 등의 마이스복합단지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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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건축물부터 철거, 주경기장은 오는 11월부터
전주종합경기장 전경.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종합경기장 철거가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는 지난해 야구장을 철거한 데 이어 이달부터 종합경기장 부지 마이스(MICE)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철거 절차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사는 주경기장(3만5594㎡)과 전주푸드(1057㎡), 수위실(100㎡) 등 총 연면적 3만6751㎡의 건물 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포함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11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달 중 철거 업체가 선정되는 대로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오는 8월까지 부속 건물이 철거되면 공사를 일시 중단하고, 주요 행사를 마치는 오는 11월 주경기장 철거를 위한 공사에 다시 들어간다. 이어 내년 6월 철거 공사를 마무리한다.

철거 공사가 중단된 기간에 주경기장에서 지역 대표축제인 얼티밋뮤직페스티벌과 가맥축제, 전주페스타 등이 잇따라 열린다.

이와 함께 종합경기장 부지에 짓는 전시컨벤션센터 등의 마이스복합단지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는 7월 건축설계를 위한 공모를 하고,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개발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전주시 김문기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은 전주가 강한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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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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