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사랑의 합동결혼식’ 연다

정창오 기자 2024. 5. 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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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임동문, 이하 공단)는 오는 22일 대구 북구 소재의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합동결혼식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협의회(회장 곽진섭)가 주최하고 공단 대구지부가 주관하며 대구지방검찰청,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협의회 및 각 기능별 위원회,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아이린 웨딩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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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대구=뉴시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임동문, 이하 공단)가 지난해 실시한 ‘사랑의 합동결혼식’ 모습이다(사진=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제공) 2024.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임동문, 이하 공단)는 오는 22일 대구 북구 소재의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14일 공단에 따르면 사랑의 합동결혼식은 사실혼 관계이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법무보호대상자 부부에게 다양한 후원으로 결혼식을 지원하여, 따뜻한 축복 속에 부부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목적으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사랑의 합동결혼식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협의회(회장 곽진섭)가 주최하고 공단 대구지부가 주관하며 대구지방검찰청,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협의회 및 각 기능별 위원회,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아이린 웨딩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공단 대구지부는 지난 1983년 첫 합동결혼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1차례에 걸쳐 337쌍의 부부에게 결혼식을 개최해 안정된 가정을 만들어 주며 새로운 출발과 함께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과 '사회복지사업법' 등에 의거해 법무보호복지를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와 함께, 효율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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