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자산, 반도체·이차전지 첨단 소재 투자하는 ETF 상장

권오은 기자 2024. 5. 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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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14일 상장했다고 밝혔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전략솔루션총괄은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은 기술 발전에 따라 핵심소재의 변화와 수요 증가 역시 빠르게 진행돼 온 만큼 차세대 소재 개발과 관련된 기술력과 공급망에 특화된 기업들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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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제공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KoAct 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14일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ETF는 기존에 소재 종목과 함께 부품·장비 종목으로 구성한 ETF와 달리 반도체·이차전지 차세대 소재 종목과 공급망 관련 기업에만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oAct 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 구성 종목과 비중은 ▲동진쎄미켐 7% ▲티이엠씨 7% ▲원익QNC 6.0% ▲레이크머티리얼즈 6% 등이다. 총보수는 연 0.5%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반도체 미세공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소재가 적극 검토되고 있고, 이차전지 역시 충·방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소재를 연구 발굴하고 있는 만큼 첨단 소재·공급망 종목이 유망하다고 평가했다. 정부도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반도체 희귀가스, 흑연, 희토류 등 185개 자원 및 소재를 국산화·자급화할 수 있게 지원하기로 했다.

서범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전략솔루션총괄은 “반도체, 이차전지 산업은 기술 발전에 따라 핵심소재의 변화와 수요 증가 역시 빠르게 진행돼 온 만큼 차세대 소재 개발과 관련된 기술력과 공급망에 특화된 기업들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KoAct 테크핵심소재공급망액티브는 정부의 자원 자립화 정책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차세대 소재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선별해 장기적인 관점으로 액티브하게 운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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