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옥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장,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이수지 기자 2024. 5. 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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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수상자에 유상옥 코리아나 화장박물관·미술관장이 선정됐다.

유 관장은 지난 13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27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을 받았다.

㈜코리아나화장품 설립자인 유 관장은 50여 년간 수집한 화장 유물 5000여 점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이자 최대 화장문화 전문박물관과 미술관을 21년간 운영해 고유 정체성 확립과 기업의 사회공헌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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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27회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을 수상한 유상옥코리아나 화장박물관·미술관장 (사진=코리아나 제공) 2024.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제27회 자랑스런 박물관인상 수상자에 유상옥 코리아나 화장박물관·미술관장이 선정됐다.

유 관장은 지난 13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27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을 받았다.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은 매년 박물관·미술관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박물관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물관·미술관인 최고 영예로 꼽힌다.

㈜코리아나화장품 설립자인 유 관장은 50여 년간 수집한 화장 유물 5000여 점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이자 최대 화장문화 전문박물관과 미술관을 21년간 운영해 고유 정체성 확립과 기업의 사회공헌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 소장 유물 및 미술품을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지역 박물관에 지속적으로 기증함으로써 문화나눔경영과 사회 환원 활동의 모범적 역할을 수행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유 관장은 "50년이 훌쩍 넘는 지난 세월 동안 우리 문화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여러 유물과 미술품을 수집했고, 박물관, 미술관을 설립해 운영하며 우리나라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했는데, 이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제 나이가 90이 넘었는데,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문화국가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생을 다하는 날까지 나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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