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2기 특보단 출범 "성과 중심 쇄신"

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가 13일 2기 비상근 특보단(특별보좌관) 인선과 함께 도정 성과 중심의 쇄신에 나섰다.

2기 특보단은 12명 중 여성이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늘어났다. 각 세대를 아우를 수 있게 3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특히 강원특별법 시행과 민선 8기 반환점에 맞춰 도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정을 만들기 위해 도민 민생경제와 연결되는 분야를 세분화해 정책 자문과 대외 협조 기능을 강화했다.

장애인, 어르신, 관광수산, 소상공인, 기획 특보를 신설했고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다양한 경험을 중점으로 구성했다. 특보진은 최진영(청년), 김금분(여성), 최종태(농림), 이범연(보건체육), 김인배(안전건설), 김필수(관광수산), 박용근(장애인), 함몽인(어르신), 황재득(소상공인경제), 김흥섭(기획), 대외협력(안은정), 정미숙(문화예술) 등이다.

함종국 강원도 도정협력관은 "이번 특보단 구성을 기점으로 도정 분위기가 성과 중심으로 쇄신될 것이다. 도민이 공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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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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