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검찰 인사에 2016년 언급...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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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어제 단행된 검찰 고위급 인사에 대해 "마지막 몸부림 같다"고 일갈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지 11일,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임명된 지 엿새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법조계에서는 이 총장 '패싱'이라는 해석도 나왔는데, 이 총장은 이날 출근길 검찰 고위직 인사에 대해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며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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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어제 단행된 검찰 고위급 인사에 대해 "마지막 몸부림 같다"고 일갈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4일) SNS에 "그렇게도 2016년의 전철을 밟지 않기를 바랐건만 'T' 익스프레스를 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2016년 전철'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특별검사가 도입됐던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법무부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의혹과 명품가방 수수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장과 1~4 차장검사를 모두 교체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지 11일,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 임명된 지 엿새 만에 이뤄진 것입니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법조계에서는 이 총장 '패싱'이라는 해석도 나왔는데, 이 총장은 이날 출근길 검찰 고위직 인사에 대해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며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다"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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